영유아 및 아이에게 EFT 활용하기

by 최인원 posted Jun 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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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에게 EFT 활용하기

여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주제를 다루려 합니다.

바로 유아, 혹은 어린 아이에게 EFT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입니다.

두 살, 다섯 살, 아직 어른처럼 대화가 되지 않는 아이들.

학교에서 놀림을 받아 속상해하는 아이들.

그 아이들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어린 시절이 중요한가?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수많은 감정을 쌓아갑니다.

속상함, 분노, 죄책감, 두려움.

문제는 이것들을 해소할 방법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쌓입니다. 계속, 어른이 될 때까지.

어른이 된 후 "왜 나는 이럴까" 싶은 감정들,

그 뿌리는 대부분 어린 시절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밤 아이와 함께 EFT를 하길 권합니다.

잠자리 동화처럼, 자연스럽게, 매일 밤.

접근의 원칙아이는 어른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전제는 하나입니다.

아이에게 어른의 방식으로 접근하지 말 것.

먼저 아이와 충분히 교감하세요.

부모라면 이미 그 유대가 있을 것입니다.

그 신뢰를 바탕으로 시작합니다.

방법 1 — 직접 태핑

아이가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할 때,

부모가 조용히 아이의 타점을 두드려 줍니다.

"오늘 학교에서 어떤 일이 있었어?"

아이가 이야기를 풀어놓는 그 순간,

부드럽게, 사랑스럽게 태핑해 주세요.

같은 이야기를 두세 번 반복하게 하면서 태핑을 함께 이어가면 됩니다.

이것은 치료이기 이전에 따뜻한 스킨십이고, 교감입니다.

방법 2 — 천사와 요정 활용하기

"보이지 않는 치료자"라는 표현은 아이에게 낯설고 어렵게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천사와 요정은 압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아이에게 눈을 감게 하세요.

아까 있었던 일을 다시 떠올리게 하세요.

그리고 이렇게 말해주세요.

", 이제 착한 요정이 날아온다."

"천사가 날개를 펄럭이며 곁에 왔어."

"요정이 지팡이를 흔들며 노래를 불러줘."

아이가 그 장면을 상상하도록 이끌어 주세요.

어린 시절부터 내면의 자원과 소통하는 법을 익히는 것,

이것은 평생을 바꿀 수 있는 큰 선물입니다.

방법 3 — 대리(Surrogate) EFT

아이가 말하기를 꺼릴 때가 있습니다.

너무 아프거나, 말하기 싫거나, 그냥 거부할 때.

그럴 때는 부모가 대신합니다.

자신이 그 아이라고 상상하세요.

아이가 흘린 단서들을 떠올리세요.

그 감정, 그 상황 속으로 들어가세요.

그리고 보이지 않는 치료자를 불러들이세요.

아이가 TV를 보고 있어도 됩니다.

아이가 자고 있어도 됩니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대리 EFT 장단점

단점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기 어렵습니다.

"지금 기분이 어때?" 라고 물을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단점은 그것뿐입니다.

장점

아이의 협조 없이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의 내면의 평화로 드러납니다.

마무리

어린 시절의 감정은 말없이 쌓입니다.

그리고 평생을 따라다닙니다.

EFT는 그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매일 밤 단 몇 분, 아이 곁에서.

태핑이든, 천사든, 대리든

방법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과 사랑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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