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돈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 거부감을 치유했는데, 돈에 쪼들리는 사람들을 보는 것도 역시나 엄청 스트레스가 된다. 이러나 저러나 돈 스트레스!!! 자본주의 사회에서 행복하려면 이 돈 스트레스를 어쨌든 치유해야 한다.
돈이 없어서 힘든 사람들을 보면 어떤 생각과 감정이 드는가? 구체적인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전세 사기를 당해서 살 집이 없는 사람
- 치료비가 없어서 치료를 못받아 죽어가는 사람
- 힘들게 폐지 주워서 살아가는 독거 노인
- 빚에 짓눌려서 힘들어하는 사람
- 장사가 안 되어서 폐업하려고 하는 상인
수용확언)
- 비록 내가 돈을 제대로 벌거나 관리하지 못하면 혹시나 폐지 줍는 노인 신세가 될까봐 걱정되고 두렵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나는 자영업자들이 다들 힘들고 망한다고 하니 나도 돈을 못벌어서 망할 것 같은 위기감이 들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돈 많은 사람을 보면 주눅들고 시기하고 돈 없는 사람을 보면 똑같이 될까봐 두려워해서 나는 늘 돈에 관해서 스트레스를 받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통찰)
나는 이번에 다시 돈과 금융에 관해서 공부하면서 금융자본주의 자체가 빈부격차를 증가시키는 치명적인 요인을 갖고 있음을 깨달았다. 금융자본주의는 돈을 자꾸 찍어내는데, 통화량 증가할 수록 내 돈의 가치는 떨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늘어난 통화는 결국 보이지 않는 세금이며 내 부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갈수록 빈부격차가 늘고, 경쟁에 도태된 중산층이 노숙자와 마약 중독자로 점점 더 전락하는 미국의 현재 모습이 바로 금융자본부의의 실상을 잘 보여준다. 따라서 금융자본주의의 위험과 한계를 잘 알고 나와 내 재산을 지킬 줄 아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금융자본주의는 금융에 무지한 자의 주머니를 털어서 금융을 아는 자의 주머니로 옮긴다."
확언)
- 어차피 돈은 인생이니, 꾸준히 천천히 알아가는 것이다.
- Steady and slow wins the game. 꾸준히 천천히 가면 결국 이긴다.
- 不怕慢 只怕站. 늦음을 두려워말고 멈춤만을 두려워하라.
- 어차피 백살까지 산다. 그러니 조금씩 백살까지 돈 공부하다보면 돈을 알게 되고, 대박도 난다.
- 돈 걱정 한다고 돈 들어오지 않는다. 모두가 돈 걱정하지만 돈 있는 사람은 드물다. 돈 버는 사람은 돈 벌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그러니 두려움이 아닌 자신감을 가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