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EC
조회 수 108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1. 옳기를 바래? 그럼 계속 고집해.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우리는 종종 이런 생각을 한다. 

 

- 저 인간 왜 저래?

- 사람이 저럴 수 있는거야?

- 내가 어떻게 했는데 저럴 수가 있어?

- 저게 인간이야!

- 사람으로서 저게 할 짓이야!

- 저게 대통령(선생님, 엄마, 사장, 남편 등)이야?

 

또 우리는 세상의 모든 일에 종종 이런 생각을 한다.

 

- 도대체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거야? 내가 도대체 무슨 일을 했다고.

- 왜 나만 이래?

- 세상은 왜 항상 못된 놈만 잘 살지?

- 경기는 언제 풀리는 거야?

 

이런 생각들을 할 때마다 우리는 항상 분노를 느낀다. 이런 것들을 자세히 보면 분노란 세상의 사람과 일들이 내가 규정한 것에 벗어날 때, 쉽게 말해서 내가 '갑(이라는 사람과 일)은 을이어야만 해'라고 규정했는데, 그 갑이 을이 되지 않을 때 분노하게 된다. 이것을 다시 보면 '나는(또는 나의 판단) 옳다'는 무의식적 전제가 깔려 있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면 할 수록(나의 판단을 고집하면 할 수록) 그 만큼 나는 더 분노하게 된다"

 

그런데 세상의 많은 홧병(다른 말로 옳음병, 시시비비병이라고 부를 수 있다^^) 환자들이여 여전히 분노하고 화내고 싶은가? 그 정도면 이미 충분히 분노하지 않았나? 부족하다면 내가 옳다는 믿음으로 세상의 사람과 일에 시비의 딱지를 붙여서 계속 붙여라. 그러면 조만간에 세상이 바뀌기 보다는 당신의 홧병과 스트레스로 당신이 바뀌게(암, 당뇨, 성인병에 걸림^^) 될 것이다. 

 

 

 

2. 행복하기를 바래? 그럼 내려놔.

 

 

그런데 만약 내가 옳다는 생각을 약간만 바꿀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더 쉽게 만약 '갑은 을이어야 되는데, 혹 을이  아닐 수도 있어'라고 생각한다면 내가 화가 날까? 쉽게 이해가 안 된다면 이상의 예들을 다음처럼 바꿔보자.

 

- 저 인간 왜 저래(저 인간은 저러지 말고 이래야 돼)? 하지만 저럴 수도 있는 걸까?

- 내가 어떻게 했는데 저럴 수가 있어? 하지만 저 인간은 저럴 수 있는 지도 몰라.

- 저게 인간이야!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인간과 다른 인간이 있는지도 몰라.

- 사람으로서 저게 할 짓이야! 하지만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사람이 할 짓은 또 다른 지도 몰라.

- 저게 대통령이야? 하지만 본인은 저게 대통령이라고 생각할 지도 몰라. 그러고 보니 역대 대통령 중에서 안 그랬던 사람이 드물었잖아!

 

자 이렇게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혹 저럴 지도 몰라'라고 생각해 보니 화가 나는가? 그렇다면 내가 화 나는 이유는 저 사람이나 저 일 때문인가? 저 사람과 저 일에 대한 나의 관점 때문인가? 그래도 내가 계속 옳다고? 그러면 계속 화내면 된다. 그런데 이제는 화내는 게 너무 힘들고 온 몸에 병까지 들어 괴롭다고? 그러면 화 안내면 된다.

 

자 이제 정리해 보자. 내가 내가 스스로 지핀 분노의 불길에 내가 불타고 있음을 느낄 때마다 다음과 같이 물어라. 

 

"나는 옳기를 바라는가? 아니면 행복하기를 바라는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 가수 양희은이 서른살에 난소암으로 죽을 뻔했던 이유, 심신의학 EFT file 최인원 2026.06.23 336
50 위기에 빠진 이삼십대를 치유하는 EFT 4, 자살 file 최인원 2026.06.20 347
49 위기에 빠진 이삼십대를 치유하는 EFT 3, 고혈압 file 최인원 2026.06.18 314
48 위기에 빠진 이삼십대를 치유하는 EFT 2, 대장암 file 최인원 2026.06.11 317
47 위기에 빠진 이삼십대를 치유하는 EFT 1, 당뇨병​​ file 최인원 2026.06.10 309
46 난청의 원인은 듣기 싫은 소리, 심신의학 EFT file 최인원 2026.05.15 424
45 권투의 신 알리는 왜 42세에 파킨슨 병 진단을 받았나? file 최인원 2026.04.30 610
44 세조는 왜 피부병으로 그토록 고생하다 죽었을까? file 최인원 2026.04.25 507
43 레슬링 영웅 심권호는 왜 간암에 걸렸을까? file 최인원 2026.04.23 441
42 천하장사 이봉걸의 척추가 무너진 까닭은? file 최인원 2026.04.22 428
41 배우 김정태는 왜 간암에 걸렸을까? file 최인원 2026.04.13 413
40 마임의 전설 유진규가 석달 만에 뇌종양을 없앤 방법 file 최인원 2026.02.21 426
39 고양이는 왜 방광염에 잘 걸릴까? 최인원 2026.02.15 434
38 김유신 여동생의 오줌 싸는 꿈과 방광염 최인원 2026.02.05 473
37 랜스 암스트롱은 왜 고환암에 걸렸을까? file 최인원 2026.01.06 540
36 평론가 허지웅이 혈액암에 걸린 까닭은? file 최인원 2025.12.23 667
35 개그맨 김수용이 심장마비로 쓰러진 이유 최인원 2025.12.04 771
34 문전대통령이 임플란트를 12개나 한 이유 file 최인원 2025.11.28 865
33 웨인 다이어는 왜 백혈병에 걸렸고 어떻게 고쳤을까? file 최인원 2025.11.26 790
32 그녀의 망가진 신장(요독증)은 어떻게 저절로 나았을까? file 최인원 2025.11.19 76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