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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들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은 한 번 몰입한 캐릭터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이다.  다음에 캐릭터에 너무 몰입해서 캐릭터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고생했던 배우들의 경험담을 들어보자. 

 

 

 

1. 하지원이 <7광구> 출연한 뒤에

 

 

하지원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땡큐`에서 "영화 `7광구` 이후 심리치료를 받은 적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원은 "`7광구`에서 극중 결국 괴물도 죽고 사랑하는 사람들도 죽고 나 혼자 살아남았는데 그 순간에서 한동안 빠져 나오지 못했다"고 전했다. 

 

2. 강동원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 출연한 뒤에

 

지난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강동원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당시를 회상하며 '사형수' 역할에서 빠져나오기 쉽지 않았다며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는데요. 강동원은 “당시 서울구치소에 가서 실제 사형수들을 만났다. 그러다 보니 캐릭터에 몰입이 됐었다”고 말하며 “그때부터 악몽이 시작됐다. 한 1년 정도를 매일 사형장에 끌려가는 꿈을 꿔 매일 울면서 깼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울면서 깨면 '연기를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라고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내가 정신과 상담을 받았어야 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3. 최민식이 <악마를 보았다>를 찍은 뒤에

 

 

- 극중에서 연쇄살인범 역할을 맡아 그 인물이 돼는 것이 매우 힘들었을 것 같다. 역할에 몰입하면서 힘들지는 않았는지.

▲동네 사우나에 가고 그러면 얼굴이 낯이 익어서 친근함의 표시로 어르신들이 툭 치기도 하고 그런다. 그때는 “아 네” 그러고 웃고 넘어간다. 근데 이번에 영화 촬영 하기 전에 엘리베이터를 타니까 웬 아저씨가 친근감의 표시를 하면서 “어디 최씨야?” “전주 최가에요”라고 대답을 했는데 그 순간 ‘이 새끼가 왜 반말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 나 자신에게 섬뜩함을 느꼈다. 크랭크인 하기 전이었는데 그 순간 딱 보니까 엘리베이터 안에 CCTV가 있었다. 뭐 하나 빠지면 심하게 빠지는 스타일인데 이건 아닌 것 같았다. 그래서 영화 촬영에서 연쇄살인범이 돼는 과정을 테크니컬하게 소화하려고 했다. 정말 몰입해버리면 난리가 날 것 같았다.

 

이상에서 본대로 연기자들은 그저 연기를 한 것뿐인데도 여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해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우리의 마음은 경험과 경험하는 나를 동일시해서 고통을 겪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그러니 이제 다음 확언을 해보자. 

 

- 나는 경험하는 사람이지 경험 그 자체가 아니다. 버림받았다고 몹쓸 놈이 아니고, 실패했다고 안 될 놈이 아니고, 거부당했다고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놈이 아니다.

- 커피 담겼다고 커피잔이 아니고, 잔에는 커피도 술도 차도 다 담을 수 있다. 도둑 역할 했다고  도둑 아니고 무슨 역이든 할 수 있는게 연기자다. 마찬가지로 경험이 나는 아니며 나는 어떤 경험이든 다 할 수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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