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을 치유하는 즉석 EFT 2편

by 최인원 posted Aug 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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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주소 https://youtu.be/e3xmUHPAGtk

 

허리 통증을 치유하는 즉석 EFT 두 번째 시간으로 심리적 의미를 찾아서 하는 법입니다.

 

1.두려움과 부담

수용확언)

• 비록 나는 온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이 너무 크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나는 집세와 생활비와 카드값과 대출과 기타 온갖 나갈 돈을 생각하면 너무 두렵고 부담스러워서 허리가 휘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나는 해야할 일이 너무 어렵고 많아서 버거워 허리가 휘청이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연상어구)

온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 모두 내 책임이다. 나갈 돈이 너무 많다. 그 돈 다 벌려면 쉴 수가 없다. 이 달 실적 채우려면  발바닥이 다 닳도록 뛰어야 한다. 해야할 일이 너무 어렵고 많다. 일은 많고 책임질 가족도 많고 나갈 돈은 많아서 이거 다 해내려면 허리가 휘청휘청한다. 삶과 돈 벌이의 무게가 내 허리를 찍어 누른다. 

 

2. 분노

수용확언)

• 비록 나는 늘 너무 화가 나서 허리에 힘이 들어가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나는 그 사람의 그 행동에 너무 화가 나고 잊을 수가 없어 허리가 당기고  뻣뻣하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나는 그 상황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화를 식힐 수가 없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연상어구)

• 열 받아 죽겠네. 그 인간 도대체 왜 그래.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거야. 도대체 나한테 왜 이래. 니가 뭔데 나한테 이래. 왜 맨날 되는 일이 없는 거야. 왜 맨날 짜증나는 사람과 일만 내 앞에 닥치는 거야. 

 

3. 관심(나 좀 챙겨줘, 내가 힘들다는 것을 알아줘)

수용확언)

• 비록 나는 챙겨달라는 말을 못해서 이렇게 꺾인 허리로나마 보살핌 받고 싶은 속내를 표현하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나는 내가 얼마나 힘든지 스스로 말할 수 없어서 꺾인 허리로 그 고통을 표현하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내 허리는 ‘나 이렇게 아파. 나 너무 힘들어. 나 좀 챙겨줘’라고 표현하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연상어구)

나 힘들어. 나 아파. 허리가 이렇게 꺾였잖아. 허리가 맨날 이렇게 아프잖아. 나 좀 챙겨줘. 나 좀 보살펴줘. 챙겨달라는 말을 못하니 허리가 내 대신 몸으로 말을 한다. 힘들어서 못하겠다는 말을 못하니 허리가 내 대신 몸으로 말을 한다. 말은 못해도 나 너무 힘들어. 말은 못해도 나 좀 챙겨줘. 말은 못해도 내 마음 좀 알아주고 챙겨줘. 

 

4. 책임 면제, 쉬고 싶다, 좌절

수용확언)

• 비록 나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어서 허리가 꺽여버렸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스스로 이 일을 그만 둘 수도 없고 그렇다고 힘들어서 더 할수도 없어서 내 허리가 못버티고 터지고 꺾여버렸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허리가 이렇게 아프니까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쉴 수도 있으니까 차라리 잘 됐다는 느낌도 들고 다시 시작할 엄두도 용기도 나지 않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연상어구)

아무리 해도 끝이 없다. 아무리 해도 힘들다. 아무리 해도 어렵다. 해도 해도 끝이 없다. 나 혼자서 다 책임지려니 힘들어서 못 버티겠다. 이제 죽어도 더 못 버티겠다. 그러다 마침내 허리가 나갔다. 스스로 쉴 용기가 없었는데 차라리 허리가 꺾여서 쉬니 차라리 잘 됐다. 내 삶을 버티는 허리가 못 견디고 무너졌다. 내 삶의 무게에 내가 무너졌다.  죽도록 버티다가 한 번에 확 꺽이니까 다시 일어설 엄두가 안 난다. 꺽여버린 대나무가 다시 설 수 없듯 이렇게 꺾여버린 내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이제 세상도 사람도 일도 다 무섭다. 세상에 나갈 엄두가 안 난다. 사람을 만날 엄두가 안 난다. 다시 일할 엄두가 안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