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을 치유하는 즉석 EFT 2편

by 최인원 posted Sep 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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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주소 https://youtu.be/IHqx24T-F9k

 

무릎 통증을 치유하는 즉석 EFT 두 번째 시간입니다.

 

- 증상으로 하는 즉석 EFT

수용확언)

• 비록 굽힐 때 마다 무릎이 아프고 땡기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무릎이 붓고 아려서 펴기도 굽히기도 힘들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무릎이 붓고 욱신욱신 아리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연상어구)

무릎이 자꾸 붓는다. 무릎이 자꾸 땡긴다. 뻑뻑해서 펼 수가 없다. 뻑뻑해서 굽힐 수가 없다. 계단이 무섭다. 언덕길이 무섭다. 내리막길이 무섭다. 펼 때마다 아파서 눈물이 난다. 굽힐 때마다 아파서 눈물이 난다. 무릎이 너무 뻑뻑하고 쑤시고 아린다. 

 

- 자존심과 고집

수용확언)

• 비록 나는 무릎 굽혀야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자존심 상하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나는 절대로 무릎 꿇고 싶지 않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이해하고 믿고 받아들이고 사랑합니다.

• 비록 나는 억지로 무릎 꿇어야 해서 자존심 상했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연상어구)

삶은 때때로 내게 모욕감을 준다. 먹고 살려면 종종 어린 놈에게도 무식한 놈에게도 돈 밖에 없는 놈에게도 존경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친한 척 존경하는 척 좋아하는 척 해야 한다. 이렇게 무릎 꿇고서라도 살아야하나. 너무 자존심 상한다. 내가 왜 무릎 꿇어야 해. 나는 죽어도 무릎 꿇기 싫어. 이렇게 외치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존심은 한 구석에 구겨 넣고 무릎 굽히고 살아야한다. 존심도 무릎도 억지로 굽혀야 한다. 

 

확언)

태풍이 불면 억센 나무는 꺾이지만 갈대와 대나무는 자신을 굽혀서 살아남는다. 그렇다고 억센 나무가 자존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갈대와 대나무가 자존심이 없는 것이 아니다. 나는 세상의 풍파에 갈대와 대나무처럼 유연하게 처신해서 풍요롭게 산다. 

 

- 골병

수용확언)

• 비록 나는 고지식하고 다른 것 할 줄도 몰라서 무릎이 다 닳도록 고생했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이해하고 믿고 받아들이고 사랑합니다. 

• 비록 나는 먹고 살려고 무릎이 다 닳고 다 빠질 때가지 고생했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이해하고 믿고 받아들이고 사랑합니다.

• 비록 나는 역류를 거스르듯 삶의 흐름에 순응하지 못하고 어거지로 살아내느라고 무릎이 다 나가버렸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연상어구)

원래 생겨 먹은 게 고지식하고 할 줄 아는 것도 없는데 먹고 살려고 아둥바둥했다. 돌아보니 내 삶이 그냥 쌩 노가다였다. 등골이 다 빠지고 무릎이 다 닳도록 일을 해야 겨우 살 수 있었다. 일은 많고 재주는 부족하고 인생은 늘 어려운 숙제였다. 책임도 크고 일은 많고 가만히 앉아서 쉴 수가 없었다. 나의 골병 든 무릎이 늘 버거웠던 내 삶이다.  확언) 무조건 고지식하게 열심히만 사는 사람이 골병에 잘 걸린다.  이제 나는 쉽게 산다. 삶에서는 노력보다 운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나의 운을 믿는다. 나는 운이 좋다. 삶이라는 바다에서 순풍을 받고 달린다. 

 

- 자기혐오(류마티스 관절염)

수용확언)

• 비록 나는 사랑받지 못한 나 자신이 너무 못났다고 느끼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나는 못난 나 자신이 싫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합니다.

• 비록 나는 내가 못나서 사랑받지 못했다고 느끼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이해하고 믿고 받아들이고 사랑합니다.

 

연상어구)

엄마 아빠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 엄마 아빠는 나에게 관심이 없었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는데 나는 얼마나 못났으면 인간인데도 이렇게 사랑을 못 받았을까. 이런 내가 너무 싫다. 이런 내가 혐오스럽다. 이런 나를 보고 있으면 화가 난다. 나 자신에 대한 분노와 혐오가 내 온 몸의 관절에서 나 자신을 공격한다. 나는 내가 싫어서 미치겠다.  확언) 태양은 만물의 선악과 시비와 미추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빛을 준다. 하늘은 만물의 선악과 시비와 미추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비를 내린다. 오직 사람만이 차별해서 사랑을 준다.

 

나는 이런 우주의 무차별적인 자비와 사랑과 에너지 속에서 태어났고 지금까지 그 모든 것 덕분에 살아가고 있다. 태양이 온 몸을 불살라 내뿜는 에너지 덕분에 지구상의 온 생명이 살아간다. 그러니 이 우주 자체가 사랑이며 자비다. 이제 나는 이 우주의 사랑과 자비에 눈을 뜨고 그것을 느낀다. 저 태양이 나를 위해 오늘도 자신을 불사르고,  저 하늘은 오늘도 나를 위해 비를 내리며, 저 들판의 곡식은 내가 먹을 수 있도록 여물고 있고, 저 야생화들은 내가 보라고 저렇게 아름답게 피어있다. 온 우주가 나를 위해 존재하고 있다. 그런 우주에 감사하며 나도 소중한 존재임을 자각한다. 나는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