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온 세상을 다 알지 못하지만 세상에 대한 판단을 이미 마음속에 갖고 있으며 이것을 세계관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세상은 약육강식이다, 세상은 위험하다, 세상은 눈 뜨고 코베이는 곳이다, 세상은 먹고 먹히는 곳이다 등이다.
그런데 이런 선입견을 갖고 있으면 우리는 이 선입견에 따라 행동하고 살게 되고, 그 결과 그 선입견 또는 세계관이 더욱 더 강화된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믿는 대로 경험하게 되고, 그 경험은 나의 믿음을 더 강화시킨다. 그래서 선입견 곧 믿음과 경험이 서로를 더욱 더 강화시켜서 인간은 자신의 믿음 속에 갇혀 버리게 된다. 따라서 우리가 새로운 경험을 하려면 기존의 믿음 또는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
다음의 빈칸을 채워보라. 세상은 --------------다. 이것이 당신의 세계관이다.
수용확언)
- 비록 나는 세상은 먹고 먹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서 잡아먹히지 않고 살려니 너무 두려웠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나는 세상은 먹고 먹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서 차라리 내가 먹어야한다고 생각하면서 무자비하게 살다보니 삶이 너무 허망하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나는 세상은 전쟁터라고 믿고 남을 무찔러야할 적이라고 생각하다보니 늘 싸우느라 화내고 긴장했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통찰)
처음에는 경험이 믿음을 만들고, 나중에는 믿음이 경험을 만든다. 어제의 꾸준한 믿음이 오늘의 현실이 되었고, 현재의 꾸준한 믿음이 내일의 현실이 된다. 대체로 처음에 믿음을 만드는 경험은 트라우마다. 모든 부정적인 믿음의 이면에는 트라우마가 있고, 트라우마는 늘 부정적인 신념을 남긴다. 여자에게 몇 번 차인 남자는 여자는 나를 싫어하다는 믿음을 갖게 되고, 시험에 몇 번 떨어진 사람은 나는 시험에 약하다는 신념을 갖게 되고, 사업에 몇 번 실패한 사람은 나는 사업하면 안 된다는 신념을 갖게 된다.
"트라우마가 치유되어야 부정적인 신념이 사라진다."
확언)
- 천국도 지옥도 내 마음 안에 있다.
- 세상은 내 마음 상태의 반영이다. 마음이 평화로우면 천국에 살고, 마음이 불안하면 전쟁터에 산다.
- 내 안의 분노와 두려움이 사라지면 세상은 천국이 된다.
- 판단을 내려놓고, 일어난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하느님께 모두 내맡기고, 그저 존재한다. Let go, be open, trust, just be.
- 현존은 가장 큰 지혜이며 가장 큰 힘이다. 무판단의 현존은 모두 치유하고 모두 해결한다. 나는 현존한다.
- 내가 사라지면 삶이 살아진다.
- 나는 판단을 내려놓고 내면의 안내를 받는다. 내면의 안내로 모든 난관을 돌파한다.
- 상황에 휘둘리지 않으면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
- 나의 에고는 무엇이 진정 좋은지 나쁜지 모른다. 오직 모를 뿐!!!!
- Let go, let God. 판단을 버리고 하느님께 맡긴다.
- Not by me, throgh me. 내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나를 통해서 하신다.
- All is well. 다 좋다. 다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