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멀 EFT의 효과는 강력하다. 이런 옵티멀 EFT를 아이들에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개리 크레이그가 직접 설명하는 것을 들어보자. 다음 글은 아래 동영상 강의의 원문을 발췌 번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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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치유자(옵티멀 EFT)' 활용하기
나는 두드림보다 '보이지 않는 치유자'를 활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 방법 영적인 차원의 것이며, 아이는 '보이지 않는 치료유자'와 같은 것을 이야기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나는 종파를 초월하는 의미로 이 명칭을 사용했지만, 아이들은 아직 이것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보이지 않는 치유자'가 무엇인지 아이들은 혼란스러워할 수 있다.
대신 아이들은 천사, 요정, 착한 요정 등과 같은 것들에 익숙하다.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여 눈을 감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하게 하라. 그리고 "여기 착한 요정이 온다" 또는 "여기 너의 천사들이 온다"라고 말하거나, 천사들이 나타나는 것을 상상하게 하라.
아이가 낮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다시 이야기하게 한 다음에 눈을 감고 천사나 요정 등을 불러오게 하라. 아이가 그 요정 등을 불러와서 요정들이 지팡이를 흔들고, 날개를 퍼덕이고, 날아다니고, 노래를 불러주고, 사랑을 표현하게 하는 것에 익숙해지게 하라.
나는 아이가 자신의 이런 내면의 자원과 소통하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이지 않는 치유자와 천사, 요정 등은 모두 내면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어린 나이에 이렇게 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자신감을 키우기 시작한다면, 이것은 인생에서 큰 발전이 될 것이다. 또한 가족의 종교적 신념과 충돌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더 연결될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 대리(Surrogate) 옵티멀 EFT하는 법
대리로 EFT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때로는 아이가 너무 고통스러워하거나, 누군가를 고자질하고 싶지 않아서 말을 하고 싶지 않거나, 어떤 이유로든 이야기하고 싶어 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때에는 대리 EFT를 할 수 있다.
당신이 아이가 되었다고 상상하고, 두드릴 수도 있다. 하지만 더 강력한 방법은 보이지 않는 치유자를 불러오는 것이다. 아이가 이렇게 몇 마디 했을 수도 있다. "누군가 저를 놀렸어요" "넘어져서 어설프게 보였어요" "철자 시험을 못 봤어요" "선생님이 뭐라고 했어요".
그 상황을 상상해보라. 아이가 된 것처럼 죄책감, 분노, 두려움 등 나타날 수 있는 모든 감정을 상상하여 느껴라. 보이지 않는 치유자를 불러서 위의 방법으로 치유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