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판단 도전 21일 EFT> 3일차 대소(大小)의 판단을 내려놓기

by 최인원 posted Nov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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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대체로 큰 것을 좋아하며 숭상하고 작은 것을 무시하며 하찮게 여기는 경향성이 있다. 오늘은 이러한 대소의 판단을 내려놓고 자유로워지는 연습을 해보자.

먼저 어떤 사람이나 사물을 크다고 좋아하고 쫄았던 적이 있었나? 또 어떤 사람이나 사물이 작다고 무시하거나 으스댄 적이 없었나?

수용확언)

- 비록 나는 그 사람이 작다도 만만하게 보았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나는 그 사람이 너무 커서 순간적으로 쫄았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나는 그 사람 집이 너무 커서 감탄하고 내 집은 너무 작아서 하찮다고 느꼈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통찰)

오래 전에 모터쇼에 간 적이 있다. 거기에 가니 늘씬한 레이싱걸들이 온갖 차량들 앞에서 다양한 자세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었다. 나는 그 모습을 실컷 보다가 전시장을 나와서 내 차 앞에서 아내와 내 차를 보는데 내 아내가 너무 작달막하게 보이고, 내 차가 너무 초라하게 보였다.

그런데 내 아내의 키는 168센티미터이고 내 차도 고급 중형차이다. 그때 나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었다, 나의 모든 판단은 비교에 근거하고 상대적이며 결코 절대불변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난장이는 소인국에 가면 크다고 존중받고, 거인도 대인국에 가면 작다고 무시당한다.

그러니 내 판단이 나를 행복하게 하지 않고 진실도 아니라면 굳이 판단하고 그 판단을 고집할 필요가 있겠는가!

확언)

- 진리가 나를 구원한다. 판단은 진리가 아니다. 진리는 판단 너머에 있다.

- 큰 것 앞에서 쫄지 말고, 작은 것 앞에서 으스대지 마라.

- 무한한 우주의 경지에서 보면 큰 것도 작은 것도 다 동일하다. 형상을 가진 모든 것은 크든 작든 무한한 우주의 일부분이며 결국 동일하다.

- 판단을 내려놓고, 일어난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하느님께 모두 내맡기고, 그저 존재한다. Let go, be open, trust, just be.

- 현존은 가장 큰 지혜이며 가장 큰 힘이다. 무판단의 현존은 모두 치유하고 모두 해결한다. 나는 현존한다.

- 내가 사라지면 삶이 살아진다.

- 나는 판단을 내려놓고 내면의 안내를 받는다. 내면의 안내로 모든 난관을 돌파한다.

- 상황에 휘둘리지 않으면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

- 나의 에고는 무엇이 진정 좋은지 나쁜지 모른다. 오직 모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