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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T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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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 일요일 (10월 4일) 103회 EFT Level 1 워크샵 참가 후기입니다.

 

작년 5월쯤 홍대 힐링까페 멘토에 갔다가 <자기긍정 다이어리>라는 김화숙 선생님의 책으로 EFT를 처음 접하고,최인원 원장님의 <나는 왜 하는 일마다 잘 되지?>라는 책을 사서 읽고 혼자서 EFT를 몇달간 했습니다. 처음 몇달은 매일 꾸준히 했지만 빠른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생각에 작년 가을부터 점점 느슨해졌고 결국 바쁘다며 안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시작한 계기는 제 책장에 꽃혀있던 <자기긍정 다이어리>를 어머니께서 읽고 혼자 EFT를 하시면서

저에게 "이거 하면 집 팔릴까?"라고 물으시면서부터 입니다. (저는 독립해서 어머니와 따로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몇십년간 숙원이었던 33평집을 계약했고 새집 이사날짜가 다가오고 있는데 사는 집이 몇달째 안팔려서 근심중이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머니댁에 놀러갔을 때, 어머니가 이사가실 집 앞에 함께 가서 원장님 책에서 배운대로 EFT를 했습니다.

 

"엄마, 이렇게 해봐.'나는 우리 집이 순식간에 팔려서 여기 33평 집에서 편안하게 즐겁게 잘~살고 있다. 우리 집이 너무 좋다.' " 어머니는 어이없는 웃음을 터뜨리면서 너무 뻔뻔한거 같다고, 이사날짜가 2주밖에 안 남았는데 어떻게 그안에 집이 팔리냐고, 상식적으로 말이 안될거 같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따라하셨습니다. 그리고 딱 이틀뒤 몇달간 안팔리던 집이 팔렸고 어머니는 현재 새집에서 즐겁게 지내고 계십니다.

 

어머니가 불과 며칠 EFT를 했는데 숙원을 이루시는 걸 보고 놀란ㅋㅋ 저는 다시 EFT를 시작했고, 미뤄두었던 Level 1워크샵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워크샵에서 최인원 원장님의 말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의식과 무의식이 충돌하는 것의 결과가 현재 내 삶이고, 성공한 사람은 의식과 무의식이 합일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eft는 무의식과 의식을 일치상태로 만들 수 있다고 하신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애써서 계획을 세우고, 다짐을 해도 그 다짐대로 실천이 잘 되지 않고, 열심히 실천을 하는데도 결과가 신통치 않아서 갑갑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 원인은 의식이 아무리 좋은 생각을 해도, 무의식에서 '그게 과연 될까? 니가 과연?해서 되겠냐?'라며 저항하고 있어서임을 알게 되어 무릎을 탁 쳤습니다.

 

그날 워크샵에서 원장님께서 가르쳐주신 '감정일기' 를 집에 오자마자 밤에 11개를 한꺼번에 썼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쓰라고 하셨는데..제가 성격이 급해서..ㅎㅎ원장님 아버지eft, 등빨eft 기억하시나요?ㅎㅎ) 그리고 제가 쓴 감정일기를 읽으며 새벽 두시까지 EFT를 했습니다. 아버지 내용을 읽으며 폭풍처럼 오열하기도 했는데 계속 하다보니 폭풍후 고요한 바다처럼 감정이 가라앉아서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이번 한주 내내 무의식의 저항이 크게 올라왔던 목요일 밤을 제외하고 매일같이 잠을 줄여

밤마다 감정일기를 열개씩 쓰고 그 내용을 가지고 1-2시간씩 EFT를 했습니다. 주말에는 유나방송도 찾아서 관심분야 몇개를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어린시절 엄마와의 안 좋은 기억, 아빠와의 안 좋은 기억, 살때문에 안 좋은 기억, 전남친들과의 안 좋은 기억, 돈에대한 안 좋은 기억, 사람들과의 안 좋은 기억, 죄책감과 원망, 미움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EFT를 하니,

 

첫째로 외면하고 싶었던 상처와 경험들을 수면위로 꺼내서 들여다보면서 내가 내 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나타났던 인간관계의 껄끄러움이 스르르 풀리는게 느껴지면서

매일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아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에 단지 EFT만 열심히 했을 뿐인데 ! 여러가지 좋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오랫동안 취업하고 싶어했던 절친의 취업소식, 오랫동안 결혼하고 싶었던 친구의 결혼소식을 들었고, 같이 공부하는 언니가 제가 갖고 싶었던 한방찜질팩을 주고, 또 다른 친구는 마침 똑 떨어진 뽕잎차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주변사람들 반응도 여러모로 호의적으로 바꿔었습니다. 아직은 조금이지만 돈에 대한 eft 후 신기하게 돈도 들어와서 놀랐습니다.

 

원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내 인생의 5년을 투자해서 "내가 삶에서 정말 원하는 방향으로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꾸준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즐겁게 EFT를 실천해서 변화된 멋진 삶의 주인공이 되려고 합니다.무력하고 절망 속에 있던 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신, 이렇게 멋진 인생의 지혜를 기꺼이 다 나누어주신 최인원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EFT 하시는 분들 힘내셔서 원하는 바를 다 이루고 더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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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느낌이 전달되도록, 가감없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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