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정부터 너무 참여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맞기도 했고, 여유도 없었기도 해서 계속 놓치다가
이번에 가게도 하루 접고 참여 했습니다!!
저는 예전에 최인원 선생님의 상담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책도 거의 다 읽었구요.
책도 많이 보고 강의도 많이 보고 나름 한다고 했지만...
EFT를 하면서도 정확하게 끝까지 하지 못하고
흐지부지 하다가 말고
또 흐지부지 하다가 잊고 살기도하고...
그러다보니 제가 열심히 한것도 아닌데
에이 이것봐 또 안돼 역시 난안돼... 하면서 내팽겨 치고 또
힘든 삶을 살고...
워크샵때 최인원 선생님의 말씀 처럼
내가 내 뒤통수를 치며 살면서
난 왜이렇게 힘들고 아플까??
그렇게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저는 누나 4명에 막내아들로,
맞아본적도 없고, 심하게 혼난적도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남들이 보기엔 귀하게 자란 막내아들 아니야?
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어떤 책을 봐도, 어떤 심리상담가분들도
저라는 존재는 참 치료하기 힘든 존재였을 것 같습니다.
케이스도 많이 없고(대부분은 막내아들 바로 위가 힘들다... 막내는 사랑받았을 것이다... 라는 결론을 내리죠)
근데 저같은 케이스를 분석할 수 있는 분은
최인원 선생님이 거의 유일한 것 같습니다.
워크샵을 통해서 왜 그동안 그렇게 풀리지 않았는지를 좀더 명확히 알게 되었고,
EFT의 치유 시스템을 좀더 정확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예를들어 한 패턴의 감정이
여러가지의 사건을 만들어 내고, 그 비슷한 패턴의 여러 사건들을 지우다보면
해당 원인 감정과 비슷한 패턴의 악순환이 사라진다는 설명이 특히 너무 와닿았습니다.
그래서 집에와서 눈을 감고,
한 사건을 먼저 생각하고, EFT를 하면서 비슷한 감정으로 이루어진 패턴의 사건들을 상상하며
쭈욱 EFT를 하다보니, 점점 어릴적으로 가면서 뿌리로 접근하는 느낌(?)을 받으면서
치유가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거의 10년 넘게 지하로지하로지하로지하로 빠져들어가면서
왜이렇게 인생이 안풀릴까... 하면서 참 별걸 다해봤습니다.
의사분들도 많이 찾아다니고, 점쟁이나 사주보는 사람도...
근데 항상 실망했고...
잠깐 좋아져서 희망에 부풀다가도 다시 나락으로 떨어지고...
왜이렇게 힘들어야만할까... 나를 치료할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라고 생각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그와중에서도 다 내가 이렇게 힘든 이유는 이유가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가게에서도 타로상담등을하면서 상담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나중에 힘든사람을 치유하라고 이러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견디고버텼습니다.
EFT를 계속 실행하고 공부하면서 꼭 사회에 도움이 되고싶습니다.
좋은 영향력을 보여주셔서 너무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