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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T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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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안부글 올린 eft의 팬, 방금 거의 맹신도가 된 사람이에요^^. 좀 전 eft에 대한 찐 경험을 해서 감사함과 함께 체험글 드립니다.

 

점심 먹자마자,  갑자기 속이 꽉 막히더니 배도 아프고 어지럽고 토할 듯 식은땀이 났습니다. 이미 오래 전, 어릴 때부터 잘 체했는데, 10년전 쯤부터는 한 번 체하면  엄청 토하고 오래가는 중증이 되었습니다. 양의, 한의 다 가봤지만 크게 차도가 없다가, 역시 엄청난 서치와 저만의 공부로  3,4년 전부터 소화 쪽은 문제없이 지내왔어요.  그런데 eft를 알고 실천하는 동안 두통도 다시 밀려오고 소화도 좀 안되는 듯 했거든요.

 

필시 정신적인 문제들 때문임을 깨닫고 더 열심히 했고 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점심에 느닷없이, 평소와 같은 걸 조금 먹었음에도 갑자기 속이 꽉 막혀서 얼른 눈을 감고 수용확언을 하고 연상어구와 상상기법으로 eft를 했는데 한 10분 쯤 지났더니 트림이 나고, 또 10분 지나니 점점 괜찮아졌습니다. 진짜 너무 신비로웠습니다.

 

솔직히, 그간 여러 정화법을 응용하고 노력도 많이 했으나 일은 잘 풀리지 않아 점점 대충 했고 의심마저 들어, eft에도 살짝 그런 맘이 있었어요. 이 또한 eft를 하던 차였지요. 지난 10년은, 일과 건강때문에 진짜 많이 힘들었습니다. 건강도 일 때문에 온 트라우마와 스트레스가 상당한 비중이라 어떻게든 다시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 차에 알게 된  eft는 정말 마지막 지푸라기와도 같습니다. 확언을 하며 엄청나게 깊은 스트레스가 있음을 재차 실감했고  온종일 이 모든 기억을 지우는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사실 정식으로 찾아뵙고 상담을 받고 싶고, 그러함이 옳으나 시골이라 거리도 너무 멀고, 그보다는 현재 형편이 많이 어렵습니다. 오늘의 체험을 계기로 더 eft에 전념해서  막혀 있는 이번 일이 풀려서 복귀하면  꼭 꼭 찾아 뵙겠습니다. 거듭 거듭 고맙습니다~! 

 

 

- 독자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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