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는 한가해져서 책을 보았다
많은 사례들이 올라와 있다
그래서 나는 평소에 지병인(?) 등이 굽음에 관해
시술을 하기로 했다
제일먼저
나는 비록 등이 굽었지만...이런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인정합니다
두번째
나는 비록 등이 굽고 아랫배에 힘이 없지만...
세번째
나는 비록 등이 굽고 아랫배에 힘이 없고 자신감이 없지만
네번째
나는 비록 등이 굽고 아랫배에 힘이 없고 가슴크는것에 대한
창피함이 있지만...
다섯번째
어린시절 4학년의 내가 떠올랐다
지금이맘때 더운여름에
나는 운동장을 뛰고 있었다
차마도 체육시간 인가 보다
그때 내가 입었던 작은 흰티셔츠
파란색 줄무늬가
목선에 그어진....
옷이 너무 딱 붙고 작았다
4학년인 나는 가슴에 몽우리가 생기고 있었다
그때도 제법 통통했으니까
그런데
옷은 작은옷을 입으니
가슴은 붙고
배는 나오고..
하여튼 남녀 공학으로 뛰는 나 는
챙피해서 가슴과 배를 감추기 바빴다
그게 내 등 굽음의 시초 였나 보다
나는 비록 티셔츠가 작아 가슴과 배가 나와서 창피 하였지만...
두드리다 보니
슬퍼졌다
나는 비록 어린시절이 가슴아프지만...
그러고 나니
관심받고 싶었던 어린시절이 생각났다
학교 같다와도
누구하나 반겨주는 이가 없던 집..
나는 비록 어린시절에 관심받지 못해 움츠렸지만...
나는 비록 어린시절 사랑받지 못해 움츠렸지만...
나는 비록 누구하나 관심 같지 않았지만
나는 나자신을 사랑합니다......
이렇게 마친후.
점검해 보니..
내가슴이 아프고 가슴이 뻐근하고 목이 메어오고 눈물이 났다
나는 비록 가슴이 아프고 목이 메고 눈물이 나지만
이런 내 자신을 사랑합니다...하면서
두드리니
정말 등이 펴졌다
신기하다
지금은 의식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아직은 남아있는 의심으로 두드림을 해보았다
등이 편안 하게 펴졌다
그래서 지금은
컴퓨터 앞에서 글을 쓰면서
체크하고 있다
내가 등이 굽었는지 말이다..
그런데 다시금 브래지어 생각이 났다
그렇게 가슴을 움츠리다
나는 중 2때 브래지어를 착용한것 같다
그래서 크는 가슴을 움츠리는 세월이 길어져서
이렇게 등이 굽었나 싶다
그래서 아무래도 이번에 제천가면
브라자 사줘~~라고 외쳐야 겠다
아님,
나에게 브라자 사주실분
손들어 봐요
브래지어 아니고 브라자 입니다
전에 같으면
억지로 등을 펴고 있음 힘드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
정말로 신기 방통 하다
이제 문제 없다
모든 문제는 두드림으로 해결해야 겠다
등굽음 해결하고 나면
눈의 살이 차오름
그리고 허리살 27로 줄이는것
실험해봐야지...!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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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하루 뒤
저의 등은 아직도 꼿꼿합니다..제 친구가 정말 펴졌네! 라고 확인시켜 주었지요...운전할때도 자세가 불량해서 늘 운전뒤에 피로를 느꼈는데..정말 편안해 졌습니다..그리고 제가 한번씩 다시 굽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기면 마음속으로 "두려움을 인정합니다!라고 두드립니다...! 저는 정말 멋진 30대를 마무리 할것 같습니다...등이 펴지니 사물을 제높이 에서 볼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참고)
이상의 사례는 요즘 제가 인터넷 명상 방송인 유나방송(www.una.or.kr)에서 강의하는 EFT를 듣고 부산의 '바다해' 님이 올려 주신 사례입니다. 아직 깊이 강의를 하지도 않았는데 이 분이 워낙 탁월하셔서 이렇게 엄청난 일을 불과 몇 십 분 만에 일으켰군요.^^
EFT는 종종 누구에게나 기적을 불러 일으킨다.
2008.07.14
추신)
최원장님...15(처음에 제가 15년 이라고 썼었음)년 된게 아니고 28년 된거 랍니다...아직도 꼿꼿한 등 덕분에 요즘 스트레칭 교실에서 저보고 엄청 유연해 졌다고 칭찬 받는데...사실 허리가 펴지니 안되는 자세가 없더군요....역시eft로 안되는것 없습니다
2008.7.21
주의)
EFT로 전문적인 의료 행위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타인을 위한 심리치료 및 신체치료를 포함하는 경우 반드시 자격 있는 의료인이나 전문가의 관리하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