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된 어깨 통증이 5분 만에 사라졌어요

by 최인원 posted Mar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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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상담에서 경험한 사례입니다. 어제 송약사와 온전한 치유 상담을 신청한 분은 가까이 원주에서 오신 분이었어요. 5년이나 된 고질적인 어깨 통증은 5년 전 철봉을 하다가 삐끗하면서 시작되었답니다. 팔을 올리거나 뒤로 제낄 수가 없고, 얼마 전에 정형외과를 다녀왔지만 별 차도가 없었습니다.

 

- 나는 비록 5년 전 철봉 하다가 삐끗하여 어깨 통증이 있지만 그런 나를 이해하고 깊이 받아들이고 온전히 수용합니다.

 

이 문장이 우리의 무의식에 쌓인 저항을 수용으로 바꿔주는 문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철봉 하다가 삐끗해서 생긴 어깨 통증'이라고 말하면서 타점을 두드리기 시작했어요. 저와 내담자, 순천 님까지 셋이 앉아서 말로 소리를 내면서 두드렸지요. 가끔 팔을 앞뒤로 돌리고 들어 올리면서 통증의 변화를 체크했어요. 처음 통증은 7(0-10 기준)이라고 했었는데 점차 4, 2, 1로 줄어들었습니다. 어느 정도 통증이 가라앉았다고 했을 때 마음속에 억압된 가장 강력한 감정이 무엇인지 떠올려보라고 했더니 남편과 연관된 분노라고 했어요.

 

이번에는 분노했던 장면을 떠올리며 같은 방법으로 문장을 만들어서 EFT를 했어요. 처음 5 정도에서 시작한 분노가 3, 2, 0으로 떨어졌습니다. 두 가지 주제로 EFT를 마친 시점에서 어깨가 완전히 좋아져서 앞 뒤로 돌리거나 제끼는 동작이 가능해 졌습니다. 실제로 테스트하니 팔에 힘이 강해졌습니다. 처음에는 팔에 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도 놀라고 본인도 놀랐습니다. 이분은 EFT를 전혀 모르는 분이었는데, 저의 설명을 잠깐 듣고 방법을 따라 하는 사이에 5년이나 된 고질적인 어깨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또한 본인의 마음에 자리 잡았던 분노 감정이 사라지고, 뭔지 모르게 가슴이 후련하다고 하였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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