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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T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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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담자
: 70세의 할머니

@ 내담 당시 증상

:1.  소화불량: 50년도 넘었음, 매일 소화제 복용,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 상태, 소화가 되지 않아서 야채만 겨우 조금씩 드심

2. 두통: 이것도 50년 넘었음, 매일 두통약 복용

3. 오한: 30년 이상 됨, 여름에도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쐬지 못함, 바람만 쐬면 감기 증상이 생겨서 바람 공포증도 있음, 온 몸이 항상 너무나 추워서 핫팩을 온몸에 둘러싸도 그 때만 괜찮고 벗으면 도로 추움, 바람이 뼛속을 돌아다니는 느낌

4. 불면증: 30년 이상 됨, 사는 낙이 없고 항상 우울하고 저녁에 잠도 오지 않음

5. 건강염려증 및 우울증: 30년 이상 됨, 위와 같이 만성 증상으로 삶의 낙이 없고, 항상 건강에 대한 걱정에 빠져서 80을 넘기지 말고 죽어야 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음.


@ 기존 치료 경력

1. 거의 매일 병원에 출근하여 감기 두통 소화불량 등을 치료 받음.

2. 매일 소화제와 진통제를 수시 복용.

3. 온갖 양약 및 한약을 복용하였으나 전혀 차도가 없음



@ 내담자의 제한적 신념

1. '내 병은 절대 낫지 않는 병이다'라는 심리적 역전이 생김.

2. '이렇게 아파서 고생하고 자식들 걱정시키느니 80 살에 죽자'라는 신념이 형성됨


@ 치료 경과

1. 첫날에는 18 살에 고구마를 먹고 심하게 체한 이후로 소화 불량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영화관 기법으로 이 기억을 지움. 고통지수 10-0으로 변화.

2. 과거에 가장 두렵고 무서웠던 기억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것들이 나와서 영화관 기법으로 지워줌.

' 6.25 때 피난 가면서 혼자 배타고 엄마와 헤어졌던 충격'
'이후 5년간 엄마와 헤어져 입양 시설에 수용된 충격'

3. 확언의 '상상하기'기법을 활용하여 다음 장면들을 생생하게 상상시킴

# 상상으로 오한 해결

찜질방에서 사우나 하던 장면을 eEFT를 하면서 생생하게 상상시키니 5분 쯤 지나자 추위가 사라지고 온 몸이 후끈하다고 놀라심.

#  상상으로 소화불량 해결

'비 올때 뒷산 개울의 물이 콸콸콸 후련하게 내려가는 모습'을 상상시키고 '맷돌로 도토리나 콩을 순식간에 갈아서 가루로 만드는 모습'을 상상시킴. 더불어서 타점을 다 두드려 줌. 갑자기 배에서 꾸루룩 소리가 나면서 꽉 막혀있던 배가 시원해짐.

# 상상으로 두통 해결

머리가 가장 시원했던 때를 물어보니 동해 바다에 갔을 때라고 답하셔서 그 때를 상상하게 하고 두드림. 몇 분간 지나자 지끈지끈하던 머리가 시원해짐.

# 상상으로 무기력증 해결

가장 힘센 사람을 물어보니 케이블 티비에서 본 고릴라 같은 흑인 레슬링 선수를 말씀하심. 이에 '이 선수가 한 팔로 다른 선수의 멱살을 잡고 집어던지는 모습'을 상상하게 함. 타점도 같이 두드림. 몇 분 지나자 땀이나고 몸에 힘이 난다고 함.

4. 기타

EFT로 신체증상에 꼼꼼하게 적용하는 법을 가르치고 시술함.


@ 8 회 간의 치료 결과

1. 본 원에서 8회에 걸친 치료를 받은 결과 상기 증상은 모두 소실되었고 한 달이 지난 현재에도 유지되고 있음.

2. 상기의 제한적 신념도 사라져서 '일찍 죽어야지'라는 상투어를 그만 두시고 이제는 '100살 넘어서까지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다'는 긍정적 신념을 갖게 됨.

3. 만성적으로 근심 걱정하는 성격이 '내 몸은 내 말을 듣고 모든 문제는 내 마음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변화함.

@ 고찰

모두 수 십년 이상 된 만성 난치증이었으나 탁월한 시술자의 역량으로 모두 사라져서 혼돈은 좋아하고 있음^^. 더불어 내담자의 부정적 신념도 확실히 변화되고 성격도 변화하여 더 좋아하고 있음. '상상하기' 기법을 잘 활용하여 '나는 역시 확언의 대가이다 '라는 신념을 재확인하고 확언은 EFT 이상으로 탁월한 도구임을 확인하였음.

 

 

2008.10.17

 

 

 

주의)

EFT로 전문적인 의료 행위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타인을 위한 심리치료 및 신체치료를 포함하는 경우 반드시 자격 있는 의료인이나 전문가의 관리하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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