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빠진 이삼십대를 치유하는 EFT 1, 당뇨병​​

by 최인원 posted Jun 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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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늘 젊은 세대는 성인 세대로부터 버릇없고 게으르다는 식의 평가를 받아왔다. 요즘의 20-30대도 당연히 이런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런데 이런 역사적 패턴과 상관 없이 요즘 젊은 세대가 뭔가 좀 더 다르다는 강한 인상을 많이 받게 된다. 특히 이삼십대의 보수화된 투표율은 역사적 패턴과 완전히 다르다. 원래 젊은 세대는 진보쪽에 투표하는 경향성이 늘 있었기때문이다. 하여튼 현재의 이삼십대가 기존의 이삼십대와는 뭔가 확실히 다른 점이 있다는 점은 잘 감지하였고, 그래서 그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 심신의학적 해석을 해보려고 한다.

심신의학적 관점에서 육체 질환의 원인은 마음에 있다. 그래서 이삼십대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 요즘 그들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자.

일단 검색해보니 그들의 요즘 당뇨병에 많이 걸리고 있다고 한다. 원래 당뇨병은 중장년층의 대표 질환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요즘 20·30대 청년들에게 당뇨는 미래의 일이 아니다. 대한당뇨병학회 ‘팩트 시트 2024’에 따르면 2014년 청년 당뇨병 환자는 18만 3,928명에서 2022년 30만 7,965명으로 8년 사이에 무려 67.4% 늘었다.

<치유의 혁명, 심신의학 EFT> 727쪽에 나오는 당뇨병의 원인을 한 번 보자.

- 죽어도 하기 싫은데 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 나는 거부할 힘이 없다. 하기 싫

어도 참아야 한다.

자신의 이성적 판단 또는 의지에 반하여 무언가를 하도록 강요당해서 생기는 반감이다.

- 한 판 붙고 싶은데 싸울 수 없다. 나는 힘이 없어서 싸울 수 없다. 싸우고 싶어도 참아야 한다.

사람(부모, 의붓아버지와 의붓어머니, 형제자매, 친척, 배우자, 교사, 동료, 감독관, 의사)이나 상황(직장, 가정, 학교, 관계)이나 조직(학교, 교회, 병원, 정부, 정권)에 대해서 강한 분노와 적개심을 가지는 상태다.

- 아무리 해도 나는 나를 지킬 수 없다.

비난이나 공격을 받으면서도 자신을 도저히 지킬 수 없다고 느끼는 상태다.

- 무섭고 혐오스러워.

이런 스트레스는 어떤 상황이나 사람이 무섭고 혐오스럽다고 느끼는 것이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성적 학대, 원치 않는 성적 행위, 폭력적인 섹스 같은 혐오스러운 성적 경험일 수도 있다. 또 주사가 심한 가장을 둔 가족들은 술 냄새에서 이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각종 동물이나 벌레에 대한 극심한 공포증도 이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은 자신에게 역겨운 음식을 먹어야 할 때 이런 스트레스를 겪는다.

그럼 요즘의 이삼십대들은 왜 이런 마음을 많이 갖고 있을까? 일단 청년 실업과 관련이 많은 것 같다. 한때 유망하다던 전산과를 작년에 졸업한 내 친척 아이는 아직도 취업이 안 되어서 알바를 하고 있다. 그 아이가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세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세상이 너무 잔인해요." 이 아이는 나름 성실하게 공부하여서 수도권 사년제 전산과를 들어갈 때만 해도 이런 신세가 되리라고는 짐작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 아이처럼 많은 이삼십대가 원하는 직장을 얻지 못해서, 눈에 맞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서 마지못해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 죽어도 하기 싫은데 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 나는 거부할 힘이 없다. 하기 싫

어도 참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을 이렇게 무자비하게 거부하는 이 세상이 얼마나 무섭고 미울까! 그래서 이런 분노와 혐오의 감정이 이삼십대의 정치적 성향이 된 것은 아닐까.

자 그럼 이런 마음을 치유하는 EFT를 해보자.

- 나는 비록 이 일이 죽도록 하기 싫지만 깊이 완전히 나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입니다.

- 나는 비록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느끼며 몰려 있지만 깊이 완전히 나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나에게는 아직 내가 모르는 선택지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 나는 비록 지금 이 순간 거부할 힘이 없다고 느끼지만 깊이 완전히 나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입니다.

- 비록 나는 나를 이토록 차갑게 거부하는 잔인한 세상이 너무 무서우면서도 밉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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