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당시에 최홍만은 부모님 키를 묻는 질문에 “아빠는 150cm다. 엄마도 159cm이다. 형은 170cm이다. 제가 가족 키를 몰아서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가족 모두가 평균 키보다 작다.
1980년 제주도에서 한 아이가 태어난다. 그 시절 유난히 작았던 그는 친구들에게 맞고 다닐 정도로 몸이 약했다. "초등학교 때나 중학교 때 친구들한테 맞고 그랬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정말 몸이 약해가지고요."라고 최홍만은 말했다.
그러다 평범한 중학생이었던 최홍만에게 고등학교 시절 믿기 힘든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그냥 자고 일어나면 키가 자라는 기현상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자고 일어나면 몸이 약간 늘어난 느낌이 들었어요."라고 최홍만은 말했다. 그러다 결국 그의 키는 213센티미터가 된다.
그런데 그의 큰 키의 비결은 뇌하수체 종양으로 성장호르몬이 과다 분비된 것이다. 그럼 왜 이런 병이 생기는지 <치유의 혁명, 심신의학 EFT>를 한 번 보자.
◈ 거인증(말단비대)을 일으키는 뇌하수체 선종 ◈
심리적 원인
● 너무 작아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
예를 들면 어린아이가 스포츠에서 더 큰 아이와 경쟁하면서 자신의 작음을 한탄한다.
● 너무 작아서 할 일을 해치울 수 없다.
예를 들면 자녀 또는 청소년이 부모나 성인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 스트레스는 너무 작다고 느끼게 만드는 상황에서 유발된다. 관련 상황은
대체로 부모나 친구나 선생님에게 이런 말을 자주 듣는 것이다. 물론 성인도 이런 스트레스
를 받을 수 있다.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동기 부여가이자 2미터에 육박하는 거구를 자랑하는 앤서니 로빈
스(Anthony Robbins)의 키는 사실 뇌하수체 종양 때문이며, 그는 수술도 받았다. 부모는 그가
7살일 때 이혼했고, 그의 어머니는 그 뒤에도 여러 번 재혼했다. 그는 3남매의 맏이였고, 부
모가 그들의 끼니조차 챙기지 않아서 굶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원가정에 대
해서 ‘학대와 무질서’라는 말로 표현했고, 17세에 가출해서 결코 되돌아가지 않았다. 그의
이런 성장 배경을 보면 빨리 어른이 되어서 자신과 동생들을 보호하고 싶었을 것이다.
심리적 원인을 찾는 질문
● 증상이 시작될 무렵에 당신의 삶은 어떤 상태였나?
● 증상이 시작될 무렵에 당신은 어떤 감정을 많이 느꼈나?
● 당신이 평생 많이 한 생각과 많이 느낀 감정은 무엇인가?
● 이 증상이 있어서 혹 좋은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치유 확언
● 나는 이 몸으로 모든 것을 다 해낼 수 있다.
● 진정한 힘은 몸의 크기가 아니라 마음에 있다.
● 나의 지능과 마음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이상의 원인을 보고 최홍만의 성장 과정을 보면 충분히 그가 거인증에 걸린 이유가 납득이 된다. 가족들이 작아서 무시당하는 것도 자신이 작아서 무시당하고 맞는 것도 너무 한이 되었고, 그것이 이런 뇌하수체 종양을 일으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