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유세윤과 옹담샘이라는 3인조 팀을 만들어서 개그맨으로 맹활약을 하던 유상무(1980년생)!!! 2017년 4월에 갑자기 대장암 3기로 수술 예정이라는 기사가 떴다.
먼저 <치유의 혁명 심신의학 EFT>에 나오는 대장암의 원인을 한 번 보자.
● 나는 (이 상황이나 이것을) 소화시키거나 처리할 수 없다. 나는 감내할 수 없다.
동물에게는 이런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말 그대로 정말로 소화할 수 없는 음식이 될 수도 있다. 반면에
인간에게는 비유적으로 자동차, 집, 또는 귀중한 물건 등이 이런 스트레스를 주는 것일 수 있다. 또 어떤
상황이나 사건이 될 수도 있다. 보장된 승진이나 인센티브가 거부당하는 것, 당연히 기대했던 유산을 못
받게 되는 것, 절친이 갑자기 배신하는 것 등이다. 대장과 관련해서는 특히 이런 것들이 추악하게 느껴
지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돈이나 재산에 관련된 추악한 싸움, 추악한 이혼 다툼, 추악한 법정 사건
또는 추악한 배신 등이다.
그 당시에 그는 아직 30대 후반의 젊은 나이였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나무위키를 검색하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2016년 5월 18일 오전 3시에 유상무가 20대 여성을 강간하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피해자 A씨는 5시간 반 후에 신고를 취하했으나, 추후 다시 그 신고 취하를 취소했다. 이에 유상무는 피해자가 자신의 여자친구며, 피해자와 자신 모두 술에 취해 일어난 해프닝이라는 입장을 취하였다. 그러나 피해자는 자신이 유상무의 여자친구가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현재는 강간이 친고죄가 아니므로, 신고가 취하되든 말든 경찰은 정식으로 사건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상무의 진짜 여친이라고 주장하는 사람과의 톡 내용이 디스패치에서 기사로 보도했다. 진위여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여론은 술렁술렁.
5월 23일 경에 유상무는 자신이 출연하고 있던 모든 프로그램에 잠정하차를 선언했다. 사실유무를 떠나 유상무 측에서 대중을 이해시킬 수 있는 합당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터라 여론들 사이에서는 이미 기성사실화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5월 31일 오전 10시쯤에 유상무는 경찰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당일 한 매체는 유상무가 자신이 운영하던 빙수회사의 임원직에서 사퇴할 것을 밝혔다고 보도하였다.
6월 15일 거짓말 탐지기 조사 중 유상무의 일부 진술이 거짓이라고 나왔다.
7월 21일 '강간미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 여성은 유상무의 여자친구가 아니었으며, 사건 발생 3~4일 전 SNS로 알게 되어 두 차례 정도 만난 사이일 뿐이라는 것이 명확해졌다. 또한 경찰은 유상무가 모텔 방안에서 여성의 의사와 반하는 성관계를 시도했다고 보았다.
이 때문에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에서 통편집되었고 프로그램 방영도 2주 늦게 방영하였으며 방영시간도 토요일 밤에서 출발 드림팀 2 폐지 이후 후속으로 일요일 아침에 방영했지만, 시청률 부진에 낮은 완성도 등의 문제로 4주 만에 종영되었다.
12월 9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는 위와 같이 강간미수 피의자로 엄청난 고초를 겪고 결국 무혐의로 풀려났으나 그 과정에서 그가 입은 심리적 고통이나 경제적 손실은 어마어마했음이 불을 보듯 뻔하다. 결국 그는 이 일을 겪은 몇 달 뒤에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은 것이다.
"제가 생각할때 암에 걸리는 가장 큰 이유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스트레스입니다. (외가 가족 중에 암환자가 많아서) 제가 2년마다 검진을 받았고, 이 암을 찾아냈을 때 딱 2년 8개월이 되었어요. 그런데 대장암이 발병 할 때까지 보통 6년이 걸려요. 그래서 대체로 대장 내시경은 4-5년에 한 번 하거든요. 3년은 이르다고 하고, 게다가 30대에는 잘 안하고 40대부터 많이 해요. 그러니까 2년여 전에 내시경을 했을 때에는 대장이 아주 깨끗했고, 2년 8개월 만에 암이 나왔는데 그것도 바로 3기에요.
그래서 이것은 제 생각으로 암이 특정 시기에 굉장히 빠르게 성장했고, 그 시기가 아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시기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시기가 바로 여러분들이 다 아는 그 시기였어요. 다행히 무혐의가 되고 모두 다 밝혀졌지만 제가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겠어요. 전화벨 소리만 울려도 진동 소리만 들려도 너무 무섭고, 기사 하나만 떠도 무섭고, 거기 있는 댓글들도 너무 무서웠습니다. 어머니한테도 너무 죄송했습니다. 그때 겪은 스트레스 때문에 암이 이렇게 빠르게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