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Emotional Freedom Techniques

EFT 심화

EFT를 더 깊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양철학을 연구해보면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이 나온다. 그리고 2500년 동안 이에 관해서 많은 논의가 동양에서 있었지만, 인간의 본성이 선한지 악하지는 아직까지 결론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우리는 사람의 선악을 판단하고 싶어한다.

<나는 악마를 보았다>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이 영화에서 악마란 연쇄살인범 주인공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렇게 우리는 극악무도한 죄를 저지른 사람을 악마 또는 악이라고 규정하는 경향성이 있다.

그런데 악이 만약 실재이고 실체라면 악이라고 규정된 사람은 구원의 가능성도 없고, 오로지 제거하는 것만이 답이다. 그리고 이렇게 누군가를 악이라고 규정하게 되면, 우리는 악을 비난하고 제거하는 우리의 언행을 선으로 정당화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렇게 선악을 규정하는 것이 과연 역사에서 좋은 결과를 나았나? 전혀 아니다. 중세의 마녀 사냥,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 온갖 종교 전쟁 등이 모두 누군가를 악이라고 규정하고 그 악을 없애는 언행을 선이라고 믿어서 나온 것이 아닌가! 결국 선악의 판단은 이 사회에서 악을 없애기보다는 잔인한 언행을 선악의 판단으로 정당화하여 선동하는 작용밖에 한 것이 없다.

누군가를 또는 어떤 집단을 악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나?

수용확언)

- 비록 나는 내 종교에 어긋나는 종교는 이단이며 사이비이며 없애야할 대상이라고 믿었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나는 이런 짓을 한 인간은 절대 구원받을 수도 없고 용서받을 수도 없는 악이라고 생각했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나의 선악의 판단이 나에게 평화와 사랑을 주기보다는 무자비와 잔인함만을 주었는데도 아직 선악의 판단을 버리지 못하고 있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통찰)

악은 실체가 있는가? 실체가 있는 것이라면 명확히 정의되고 박멸되어야 한다. 그런데 실체가 없는 것이라면 어떨까? 기적수업에서는 악은 사랑의 결핍 또는 거부일 뿐이다. 사랑의 결핍 상태의 해결은 폭력에 의한 박멸이 아니라 사랑을 주어 사랑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악은 사랑의 결핍이며 악행은 사랑을 요구하는 외침(call for love)이다."

확언)

- 나도 당신도 에고가 아니라 하느님의 성스러운 자식이다.

- (악행을 하는 이를 위한 기도) 당신은 에고가 아니라 하느님의 성스러운 자식이며 하느님이 창조하신 그대로입니다.

- (악행을 하는 이를 위한 기도) 사랑을 거부하지 말고 사랑을 받아들이세요. 하느님은 사랑이며 당신도 사랑입니다.

- 사랑은 판단하지 않으며 판단하면 사랑이 아니다. 나는 당신에 대한 선악의 판단을 내려놓으니, 나는 평화롭고 당신은 사랑을 깨달으소서.

- 하느님은 사랑이며 모든 것이다. 따라서 사랑은 어디에나 있는 모든 것이다. 나는 이제 사랑의 무소부재無所不在를 받아들이고 느낀다.

- 판단을 내려놓고, 일어난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하느님께 모두 내맡기고, 그저 존재한다. Let go, be open, trust, just be.

- 현존은 가장 큰 지혜이며 가장 큰 힘이다. 무판단의 현존은 모두 치유하고 모두 해결한다. 나는 현존한다.

- 내가 사라지면 삶이 살아진다.

- 나는 판단을 내려놓고 내면의 안내를 받는다. 내면의 안내로 모든 난관을 돌파한다.

- 상황에 휘둘리지 않으면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

- 나의 에고는 무엇이 진정 좋은지 나쁜지 모른다. 오직 모를 뿐!!!!

- Let go, let God. 판단을 버리고 하느님께 맡긴다.

- Not by me, throgh me. 내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나를 통해서 하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 <무판단 도전 21일 EFT> 15일차 도덕과 규범의 판단을 내려놓기 최인원 2025.12.02 1
86 <무판단 도전 21일 EFT> 14일차 외모 판단을 내려놓기 최인원 2025.12.02 1
85 <무판단 도전 21일 EFT> 13일차 많고 적음의 판단을 내려놓기 최인원 2025.12.02 1
84 <무판단 도전 21일 EFT> 12일차 나이와 노화의 판단을 내려놓기 최인원 2025.12.02 1
» <무판단 도전 21일 EFT> 11일차 선악의 판단을 내려놓기 최인원 2025.12.02 1
82 <무판단 도전 21일 EFT> 10일차 쓸모 없다는 판단을 내려놓기 최인원 2025.12.02 1
81 <무판단 도전 21일 EFT> 9일차 힘들다는 판단을 내려놓기 최인원 2025.12.02 1
80 <무판단 도전 21일 EFT> 8일차 귀천(貴賤)의 판단을 내려놓기 최인원 2025.12.02 1
79 <무판단 도전 21일 EFT> 7일차 잘남과 못남(우열, 優劣)의 판단을 내려놓기 최인원 2025.11.28 34
78 <무판단 도전 21일 EFT> 6일차 옳고 그름(是是非非)의 판단을 내려놓기 최인원 2025.11.28 45
77 <무판단 도전 21일 EFT> 5일차 시간의 판단을 내려놓기 최인원 2025.11.28 35
76 <무판단 도전 21일 EFT> 4일차 안된다는 판단을 내려놓기 최인원 2025.11.27 46
75 <무판단 도전 21일 EFT> 3일차 대소(大小)의 판단을 내려놓기 최인원 2025.11.27 60
74 <무판단 도전 21일 EFT> 2일차 미추(美醜)의 판단을 내려놓기 최인원 2025.11.27 44
73 <무판단 도전 21일 EFT> 1일차 상황이 좋다 나쁘다는 판단을 내려놓기 최인원 2025.11.27 49
72 <돈 거부감을 치유하는 EFT 도전 10일> 10일차, 경제 위기의 두려움 최인원 2025.11.20 78
71 <돈 거부감을 치유하는 EFT 도전 10일> 9일차 재테크 스트레스 최인원 2025.11.20 80
70 <돈 거부감을 치유하는 EFT 도전 10일> 8일차 돈 쓰는 스트레스 최인원 2025.11.20 76
69 <돈 거부감을 치유하는 EFT 도전 10일> 7일차 돈 트라우마 치유하기 최인원 2025.11.20 80
68 <돈 거부감을 치유하는 EFT 도전 10일> 6일차 돈에 쪼들리는 사람들을 보는 스트레스 최인원 2025.11.20 7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