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원 원장님의 레벨 1 워크샵에 참가하니,
책으로 접했을때와 달리, 매우 실질적인 eft를 실행할수 있었다.
책이나 동영상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하였기도 하였지만, 강의를 듣기를 잘 했다고 생각된다.
난, 나름 40대까지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지냈다.
그때 까진 어머니도 70대라 비교적 건강하게 지내셨다.
그렇지만 어머니가 80중반에 이르고 나도 50대로 접어들며 몸이 예전같지 않아졌다...
최근 4년전부터 어머니가 어지럼증과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시고 계시며,
그런 어머니를 간호해 드리며, 나 자신도 가랑비에 옷 젖듯이 우울함이 점점 더 생겨가는 것 같고,
스트레스도 차차 누적되어 가는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전보다 웃음기도 사라져 가고 있는거 같다.
그렇게 마음에서 활력이 사라지고 걱정하는 마음과 불안감이 쌓이다보니,
몸 여기저기서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병원에 가도 잘 낫질 않고, 의사도 몸에는 별 이상이 없다고만 한다.
그렇지만 발바닥, 손바닥, 꼬리뼈, 허벅지등 뭔가 무게에 눌리는 부분들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하였으며,
몇 년간 치료를 해도 낫지않는 만성통증으로 치부되어버렸다.
평소에도 몸과 마음은 서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믿고 있었는데,
EFT를 접하며 몸의 통증이 심리적인 문제와 연관이 있다고 더욱 확신하게 되었으며,
그 해결책을 제시해 주어 감사하고, 제대로 공부해 볼려고한다.
아직은 극적인 효과를 보지는 못했지만,
EFT를 반복하며 정확한 확언에 몸이 반응하는 것을 느꼈으며,
꾸준히 하다보면 더욱 깊은 확신과 나만의 방법이 체득되어 질거라 생각된다.
그래서 레벨 2 워크샵도 신청하게 되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잘 배워가고 싶고,
어머니에게도 대리 EFT를 통해 통증을 해소해 드리고 싶은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