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장마까지 진짜 여름이네요^^
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꾸준히 여러분야에 EFT를 적용하고 또 많은 일들이있었지만 글 올릴 여유가 없어 가장 최근에 있었던 따끈한 소식하나 들려드립니다!
지난 주 저희집에 친한 지인들을 초대해 투움바파스타를 해주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파스타를 아주 좋아해 자주해먹습니다.
그런데 멤버중 한놈이 자기는 우유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퍼서 어릴 때 부터 입에도 대지 않는다면서 거들떠도 안보는 것입니다
이럴 줄 생각도 못 하고
먼저 물어보기라도 할껄 불러놓고
미안하기도 하고
다른 걸 만들어 주기도 번거롭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먹여야겠다는 생각으로
‘이게 얼마나 맛있는데~ 다들 맛있게 먹는 데
너만 못 먹어!! 내가 먹게 해줄께!!
내가 시키는 대로 해봐’ 라고 하고 EFT를 해주었습니다.
이놈 순진하게 뭔지도 물어보지도 않고 하라는 대로 모두 따라했습니다.
EFT를 세바퀴정도 돌린 후 제가 물었습니다.
이 파스타가 어떻게 보여? 먹고 싶지 않아? 라고 물었더니요 ㅎㅎㅎㅎㅎ
"글쎄 아무생각 안드네!" 라고 말했습니다.
"한 젓가락 해봐" 했더니 진짜 아무거리낌 없이 투움바파스타를 입 안으로 후루룩~ 밀어 넣었습니다^^
"맛있다" 라고 하더니 순식간에 싹다 비웠습니다.
그냥 아무말 없이 다 먹었습니다.
드라마틱하면서도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먹듯이 아무렇지 않게 먹고 있으니
어이없이 보이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당연해 보이기도 하고
저도 웃다가 또 먹는 모습을 멍하니 보았습니다.
몇일 지나서 배는 안아펐는지 물어보니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유당불내증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제 물어보니 아무렇지도 않다고 했습니다
완전히 괜찮아 진 것 같습니다.
EFT효과야 이제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아주 잘 되고 있습니다.
그럼 더운 여름 EFT로 행복하게 지내십시요!
추신)
땡큐EFT님이 어제 오픈채팅방에 올린 사례입니다.
EFT는 종종 몇 분만에 기적을 일으킵니다.
땡큐 EFT님께 증상 앓은 기간과 사용한 수용확언을 물었더니 다음과 같은 답변을 얻었습니다.
1. 증상 앓은 기간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고하는데요
7-8년 전 이라고 합니다
2. 사용한 수용확언
좀 재미있게 했습니다
수용확언은
비록
먹으면 배가 아플거 같지만
먹으면 급 X이 나올꺼 같지만
먹으면 안될거 같지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이런식으로 생각나는 대로 했구요
연상어구는
배가 아플거 같다
설사가 나올거 같다
속이 뒤틀릴 거 같다
등등
잘기억이 안나는데 또 어떨거 같냐고 물어보면서
말해주는 대로 말을 만들어서 했는데
정확한 문장은 기억이 안납니다
원장님께 배운대로 증상따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