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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선수를 한 번 살펴보자. 한 고교 야구 선수는 운동이 제대로 안 되면 감정 조절을 못했다. 또한 항상 주변에 대한 짜증과 불평을 달고 살다보니 동료들도 그를 힘들어하고 있었다. 우선은 나는 최근 몇 년간 안 좋았던 기억을 하나씩 지워주었고, 그가 그런 성격을 가지게 된 초등학교 시절에 관해 물어보았다. “아버지가 운동선수 출신이라서 아버지가 말한 걸 따라가지 못하면 많이 맞았어요. 특히 시합에서 잘못했을 때는 정말 집에 들어가기가 무서웠어요.” “어떤 모습이 생생해요?” “아빠는 물건을 던지고, 엄마는 그런 아빠를 말리고, 서로 싸우고.” “그 사이에 있는 내 모습 보이죠?” “네. 벌벌 떨고 있어요.”

 

이에 상처받은 기억들을 꼼꼼히 EFT를 하면서 지웠고, 그는 눈물을 펑펑 흘렸다. 그러자 이런 기억이 더 이상 떠오르지 않고 그 이미지도 더 이상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더 깊이 들어가보기로 했다.

 

출처:  <스포츠 멘탈 코칭 EFT>

 

“더 옛날로 돌아가 볼게요. 구체적인 생각이나 기억이 안 나도 괜찮아요. 그냥 편한 대로 생각해보세요. 더 옛날인 5살 때도 그렇게 벌벌 떨고 두려워했을 것 같죠?” “네.” “3살 때도 그랬을 것 같죠?” “네” “자, 그럼 뱃속으로 까지 쭉 들어가 볼게요. 엄마 뱃속에 있으면서도 엄마아빠가 막 싸웠을 것 같아요?” “네 그랬을 것 같아요. 실제로 예전에 엄마가 제가 뱃속에 있었을 때에도 힘들었다고 말하셨어요.” “엄마의 자궁 안에 웅크리고 있는 내 모습이 어떤지 한번 느껴볼래요?” “벌벌 떨고 엄청 두려워하고 있어요.” “엄마는 어떤 모습이에요?” “엄마도 엄청 두려워하고 그러면서도 화가 난 모습이에요.” “그런 엄마 뱃속 안에 있는 내 모습 생생하죠?” “네. 춥고 두려워 보여요.”

그러자 마치 자신이 엄마 뱃속의 태아가 된 것처럼 온 몸에 두려움을 느끼면서 바들바들 떨었고 이에 바로 대화를 멈추고 타점을 두드려 주었다. 이렇게 의식적으로는 기억을 하진 못해도 우리 몸 또는 무의식은 태아기 때부터 받은 상처와 그때의 부정적 감정을 그대로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과거로 돌아가는 질문을 던지면 우리 몸은 마치 그 때로 돌아간 것처럼 느끼기 시작한다.

 

- 너무 무서웠다. 그렇게 작은 공간 안에서 몇 달 동안 두려움에 벌벌 떨면서 두려워했다. 힘들어하는 엄마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느라 너무 외롭고 쓸쓸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두려움이 내 온몸을 감싸고 괴로웠다. 하지만 이제는 다 받아들이고 사랑한다.

 

이렇게 EFT를 하자 그는 몇 번이나 크게 한숨을 쉬었고, 그러자 어릴 때부터 이유 없이 느꼈던 두려움, 외로움, 쓸쓸함, 분노 등의 감정이 주마등처럼 마음을 스치면서 사라졌다. 이후에도 여러 번 엄마 뱃속에 있을 때와 어린 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엄마가 느꼈던 감정까지 계속 지워나갔다. 아버지가 폭력을 쓰시는 모습, 가족들을 두고 가출하는 모습, 집안 물건을 부수는 동안 엄마가 느끼는 두려움 등, 말도 못하고 벌벌 떨며 당하기만 했던 많은 기억들까지 하나씩 다 지웠다.

 

그러자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고, 잠도 깊게 못 자며, 자신이 계획한 것이 틀어지면 엄청난 분노와 짜증을 나는 등의 여러 성격들이 확연히 좋아지기 시작했다. 실수해도 버림받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고, 분노조절을 못하고 예민했던 성격이 점차 차분하게 바뀌었다. 이렇게 성격이 바뀌니 팀에서도 동료들과 잘 지내게 되고 표정도 한층 밝아졌다.

 

이렇게 선수들의 행동과 경기력에 선수들의 성격이 깊게 관여한다. 그리고 그 성격은 어린 시절 더 멀게는 태아 때부터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엄마로부터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태아 때부터 받으면 우리는 그것을 채우기 위해 평생 원인도 모르는 두려움과 집착과 강박 속에서 살게 된다. 특히 운동선수들에게 이 상처는 만성불안, 완벽주의, 입스 등의 형태로 나타나며 단순히 실력의 문제라고 치부되면서 많은 선수들이 은퇴의 기로에서 힘들어한다. 그래서 이렇게 태아 트라우마까지 EFT로 치유하다보면 선수들이 겪는 거의 대다수의 성격적 문제들이 확연하게 좋아지며 선수들은 잠재력도 잘 발휘하며 뜻밖의 기회나 행운도 잘 생긴다. 참고로 태아기 트라우마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5분의 기적 EFT>를 보기 바란다.

 

 

출처:  <스포츠 멘탈 코칭 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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