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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T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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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한참동안 몸도 마음도 불안한 상황에서 우연히 EFT를 알게 되었고, 5분의 기적을 읽으며 혼자서 열심히 EFT를 했어요. 그때 당시 밥도 제대로 못 먹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EFT 덕분에 일상생활이 가능해질 정도로 마음에 안정을 찾을 수 있었어요.

EFT를 하면서도 '핵심문제'를 찾지 못해서였는지 늘 2%쯤 부족함을 느꼈죠. 그러다 다시 일상에 바빠지면서 EFT를 잊고 지냈는데, 최근 코로나 확진 후 후유증으로 심한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고생을 하면서 다시 EFT를 시작했습니다. 원인 불명의 두드러기는 시도때도 없이 올라왔는데, 음식을 먹어도, 먹지 않아도, 잠을 자고 일어나도, 무언가에 피부가 눌리기만 해도 올라와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죠.

병원에서는 알러지가 생긴 것이라는 말과 함께 약과 연고를 처방해주었고, 그렇게 약을 먹고 연고를 바르는 동안에는 두드러기가 올라오지 않았지만 약을 끊고 나면 이전보다 더 심하게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힘들었어요.

언제까지 약에 의존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눈을 돌리게 된 것이 EFT였는데, 정말 2주 정도 열심히 EFT를 매일 했더니 두드러기가 더 이상 올라오지 않았어요. 그렇게 한달 정도 지나고 나니 이번엔 어느날 갑자기 온몸에서 시도때도 없이 열이 나고 식은땀이 나고 숨이 막히는데, 하루에도 수십번씩 정말 죽겠더라구요.

불면증까지 와서 새벽에 한시간에 한번씩 깨면 그때마다 식은땀나고, 열나고 숨이 막혀서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주변에서는 그게 갱년기 증상이라고 하더군요. 사람들은 갱년기 증상은 병원 가서 호르몬약을 처방받아 먹으면 된다고 했지만 썩 내키지가 않았어요.

어떻게든 병원에 가지 않고 이겨내보겠다고 혼자서 또 열심히 EFT를 해봤더니 증상이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식은땀도, 열감도 일상생활을 하기에는 조금 힘들었어요. 그러던 차에 EFT 레벨1 워크샵이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망설임 없이 신청했습니다.

최인원 원장님의 강의와 실제 다른 분들을 대상으로 보여주신 EFT 시연 덕분에 '핵심문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그 핵심문제를 찾을 수 있는 요령도 조금은 알게 되었어요.

워크샵에 가기 전에는 7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강의를 듣는게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막상 워크샵이 진행되고 나니 7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집에 가는 시간이 아쉽기까지 했어요. 최 원장님께서 최대한 많이 실제 EFT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위해 최대한 많은 분들을 대상으로 EFT를 시연해주신 덕분에 이제는 조금 EFT를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이 잡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당시에 최 원장님께서 혹시 다른 분들의 EFT를 같이 하면서 증상이 나아지신 분 있냐고 질문을 던지셨을 때에는 인식하지 못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저를 그렇게 힘들게 했던 식은땀과 열감이 거의 없어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게 최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던 '빌려쓰는 이익'이었던 거죠. 워크샵 이전에는 핵심문제를 찾지 못해 단순히 증상의 해결을 위해 생각나는 모든 감정들을 끌어와서 중구난방식으로 EFT를 했다면 현재는 EFT를 하면서 핵심문제를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여전히 혼자 하는 EFT는 많이 어렵지만 워크샵 이후에는 최 원장님께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신 덕분에 이전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EFT를 하는 것이 수월해졌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레벨2 워크샵도 참가하고 싶어요.

 

 

​추가)

 

극심한 갱년기 증상은 엄마 뱃속 트라우마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까지 치유하면 훨씬 더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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