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재탄생을 앞두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원장님께 작년부터 올해까지 중간중간 텀을 두고 꾸준히 EFT 개인상담을 받았습니다.
오늘이 15번째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20대 초부터 갑상선질환을 앓았고, 20대 후반부터 공황장애가 시작되었으며,
30대초반에 맞았던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그동안 약으로 잠재워두었던 갑상선질환과 공황장애가 자율신경실조증과 극심한 PMS, 자살 충동 등을 동반해 더 심한 증세로 재발하여 지난 5년동안 자연치유요법으로 자가치유를 해왔습니다.
개인적인 치유경험을 책으로 출간하기도 하고 , 자연치유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데요, 좋아지는듯하다가도 몸도 마음도 무너지기를 계속 반복하게되면서 근원적인 치유를 직면해야하는 시기가 작년에 왔던 것 같습니다. 작년 7 월에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수준으로 몸이 완전히 붕괴되듯 망가져버렸어요.
저혈당 쇼크, 저혈압 쇼크, 심각한 저체온증을 돌아가면서 겪었고, 심장발작과 공황쇼크가 너무 심해서 돌연사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심약한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상태가 되기 직전에 집안에 우환이 생기면서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고 몸상태가 극도로 악화되어버 린것이었습니다. 그동안은 아무리 피로와 통증, 여러 증상들이 저를 덮쳐도 움직일수는 있는 수준이었지만 작년 한해는 움직이지도 못하는 수준이었죠.
음식을 먹어도 2시간만 지나면 혈당이 위험 수준으로 떨어져서 쓰러져버리고, 그게 아니면 혈압이 낮아져 또 쓰러지기를 계속 반복해서 나 중에는 벽에 등을 기대고 앉아만 있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혼자 샤워도 못하고 잠도 못자는 지경에 되어서야 원장님과 상담을 받 기 시작했습니다.
여러회 상담을 거듭하며 저의 엄마뱃속 트라우마가 모든 고통의 원인이었음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원장님과 상담을 하면서 뭔가 방향을 잡은 듯 했고, 혼자 해볼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작년에는 띄엄띄엄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EFT는 꾸준히 했
고, 어떤 날은 3~ 4시간동안 용맹정진하듯이 EFT 기도만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 덕인지 돌연사해도 이상하지 않았던 위급한 증세들이 점차 잡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가을이 되었고, 일이 들어와서 어찌어찌 도움을 받으면서 일도 할 수 있었습 니다. 몸상태가 회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걸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그 시간을 보냈습니다. 혹시나 쓰러질 까봐 단백질이나 오렌지쥬스같은 간식을 챙겨다니는 게 그때부터 습관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움직일 수 있는 상태는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새해가 지나면서 몸상태가 다시 급격하게 악화되었습니다. 뿌리뽑지않은 트라우마가 계속 몸에 트러블을 일으켰습니다. 종일 지 속되는 강도 8~9정도 수준의 근육통과 몸살기가 몇달간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원장님께 상담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매일매일 전신 을 휩쓸고 지나가는 통증때문에 잠도 거의 못자고 울었던 것 같습니다. 2월부터 오늘까지 두달간 매주 원장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이제 진 짜 마지막까지 온 것 같은 심정으로 원장님께 의지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도가 있는듯 없는듯 컨디션이 왔다갔다하다가 지난주부터 갑 자기 바닷물의 썰물이 빠져나가듯 하루종일 그렇게 괴롭던 몸의 통증이나 무거움, 피로감이 싹 빠져나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너무 기분 이 좋아서 그 다음날은 또 너무 무리해서 움직인탓에 다음 날 하루 꼬박 전신의 통증때문에 죽는다는 소리를 했지만, 딱 하루 고통이 있고나 서 그다음날인 오늘은 또 씻은듯이 몸이 개운하고 가뿐해졌습니다. 이정도의 컨디션은 2023년 이후로 처음 경험하는 컨디션이었습니다.
오늘 원장님과 상담을 하는데 늘 움직이지않고 뻣뻣하게 굳어서 미동도 없던 저의 태아상이 이제 움직이고 싶다고 요동을 치려는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제가 출생 당시 신생아 치고 다리가 길었는데, 그 다리가 엄마뱃속에서 발차기를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EFT를 하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는데 그 눈물은 슬픔의 눈물이 아닌 오랜시간 얼어붙었던 제 마음이 녹아내리며 나오는 눈물이었습니다. 이미 지난주부터 변화의 바람을 감지했는데, 오늘 상담을 하면서 "이제 변하겠구나..."라는 확신이 크게 들었습니다.
어젯밤 꿈을 꾸었는데, 멀리서 제 집이 불에 활활 타고 있었고, 그걸 지켜보는 제가 만족스러워하는 장면이 보였습니다. 원장님께서는 트라 우마로 형성되었던 저의 낡은 자아가 해체되는 과정처럼 보여진다고 해몽해주셨습니다. 제 꿈이 동결상태에서 해제된 저의 태아의 모습이 지 않나 싶습니다.
덧붙혀 말씀드리자면, 저는 작년에 아주 위급한 상황이었을때조차 병원에 가지 않았고, 오직 EFT로 모든 증상을 극복해왔습니다. 사실 저 는 그동안 몸 뿐만이 아니라 삶에서도 많은 방황을 겪고 있었던 상황이라 치유에 목숨을 건 상황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대때는 병원에도 다녀봤지만 모든 증상은 또 다시 더 악화되어 재발했고, 작년과 같은 상황에서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제 치유에 도 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14알씩 약을 복용하며 살던 때도 있었기때문에 현대의학이 저를 치유하지 못할 거라는 신 념이 생겼고, 또 이미 5년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지 않았기때문에 제 기저질환들이 얼마나 악화되었을지, 손 쓸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 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고, 치유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확신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다고 한들 안좋게 나올게 뻔한 검사결 과들이 오히려 저를 더 혼란스럽게 만들 것 같았기때문에 독하게 스스로 치유하는 데 모든 집중을 했습니다.
제가 너무나 다양한 증상들이 시시각각 찾아오니 시간대별로 제 증상들을 기록하는 습관이 생겼었는데, 지난주부터는 점점 적을 게 사라졌 습니다. 그것도 급격하게 말이죠. 사실 제가 치유 후기를 남기는게 조금 시기상조인가도 생각되었지만, 오늘 상담을 통해 앞으로 증상들이 반복되는 부분이 있을지라도 반드시 좋아질 것이고 나는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기때문에 기쁘고 흥분되는 마음에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EFT로 엄마뱃속 트라우마를 치유하며 건강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들 중에 하나가 심신통합의학에 대한 사람 들의 이해가 많이 없기때문에 주변 사람들 중에 저를 믿고 지지해 줄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주 가까운 사이의 지인 이라 할지라도 제가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눈물이라도 보이면 병원에 가라는 말 밖에 못해주게 되더라구요. 그게 그들의 최선이라는 것 을 저도 알지만, 서로의 최선과 믿음이 다르기때문에 그들이 저를 많이 아껴도 이 고통을 공유할 수는 없겠더라구요. 그때 이 카페에 들어와 서 원장님이 쓰신 글들과 다른 분들의 치유사례를 보고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특히 극적으로 자신의 몸을 치유한 분들의 사례를 이야기한 책들도 많이 읽으며 크고 작든 치유의 기적을 경험한 분들의 발자취를 계속 따라 갔습니다. 물론 든든한 거목같은 원장님의 존재감이 일당 백의 역할을 했구요. 오늘 상담중에는 원장님이 산파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알아차린 점은 이 세상에 누군가에 도움없이 혼자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신의 도움도 누군가의 도움이겠지요.
카페 메인
이 후기가 EFT에 대한 믿음, 치유의 기적을 간절하게 염원하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장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모두들 평화로운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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