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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T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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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EFT 워크샵에서는 참가자들끼리 짝을 지어 실습하는 시간이 있다. 마침 그때에 한 60대 여성이 극심한 치통을 치유하고 싶어했다. 그녀의 주요 증상은 음식을 씹을 때마다 치통이 극심하고, 때로는 뒷머리에서 이와 함게 통증이 타고 올라오는 것이었다. 그녀가 실습시간에 호소한 것을 대략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음식을 씹을 때마다 8(0-10기준)만큼 욱신거린다.

② 이렇게 아픈 지는 십 몇년이 되었고, 때로는 죽고 싶을 정도로 우울하고 고통스럽다.

③중학생때 치과의사가 상의도 없이 자신의 아픈 치아를 뽑아 버린 것에 너무 화가 치민다.

④현재까지 임플란트를 10개나 했지만, 현재는 이중 임플란트 3개가 흔들려서 빠졌다. 임플란트를 한 것도 후회한다.

 

 

이에 그녀의 파트너는 다음과 같이 EFT를 했다.

 

- 비록 나는 음식을 씹을 때마다 치아가 욱신욱신 쑤셔서 너무 고통스럽고 우울하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 비록 나와 상의도 없이 발치를 해버린 치과 의사를 도저히 용납할 수 없고 분노가 치밀지만 깊이 완전히 나를 사랑하고 받아들입니다.

 이렇게 불과 10분 정도의 상호 실습 시간이 끝나고 점심 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게 되었다. 식사를 마치고 그녀의 파트너가 물었다. “식사하실 때 어떠셨어요?”“어! 그러고 보니 오늘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을 못 느꼈네요! 정말 그러네!” 이렇게 불과 10분 동안의 EFT로 십 몇 년된 치통이 좋아지자 그녀의 파트너가 놀라서 이런 자초지종을 소감 나누는 시간에 발표하였다.

 

 

그리고 다시 두 달이 지나서 워크샵이 열렸고, 그녀도 또 참가했고 그녀의 파트너가 물었다. “잘 지내셨어요? 치통은 어떤가요?” “그날 이후로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다 나은 것은 아니지만 날이 좋을 땐 통증이 거의 없고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엔 좀 아파요.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좋아진 거죠.” 결국 치과 의사에 대한 분노가 그녀의 치통의 원인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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