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의학과 EFT (한의학에 EFT가 정신요법으로 등재된 것 아시죠 ㅎㅎ)에 관심이 많아서 듣게 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제가 정서적으로 많이 힘들때, 한의사에 대한 진로를 고민하면서, 한의사 블로그를 읽다가, EFT 치료법을 접하게 되었고, 제 자신에게 적용시켜보곤 했습니다.
사실 '5분의 기적'이란 책을 그때 사서 읽었는데, 따라하긴 했지만, 내가 맞게 타점을 치고 있는 건지, 그리고 사실 제 자신의 양상 (행동, 사고방식)에 대한 핵심 문제 (감정?,기저)를 잘 찾진 못하겠드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잊고 있었습니다.
어제 오랜만에 관심이 다시 생겨 EFT 워크샵을 방문했는데, 듣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선생님이 직접 반복적으로 시연을 통해 알려주시고, 워크숍에 참여한 몇몇 학생들의 각각의 고민에 대해서 직접 그때 그때 적용해보면서, 제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도 조금 더 어떻게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고, 타점 방식과 같은 EFT 기법을 적용하는 데에 있어서도 자세히 잘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성격이 급한데, 선생님이 두들기기나 눈굴리기 같은 뇌조율화 과정에서, 천천히 하라고 조언해주셔서 천천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이렇게 해야, 저의 무의식이 더 잘 받아들일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워크숍에 참여한 몇몇 선생님들의 사연을 비롯해 많은 사례들을 원장님께서 설명해주셨어서, 저와 비슷한 문제사례가 나온 경우, 정말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책만 처음에 접했을 때 보단 조금 더 핵심감정, 원인을 스스로 찾는 게 조금은 더 수월해진 느낌이 듭니다.
선생님께 질문도 저는 조금 많이 했는데 ㅎㅎ 저라는 사람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되어 좋았습니다. 집에 와서 수업시간에 배운 대로 핵심 문제와 양상을 구분하여 저 자신에 대해서 적어보면서 이 강의를 듣기 전보단 들은 후 이런 과정을 제가 좀 더 잘해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 외에도 제 무의식적으로 있는 것들이 쓰면서 떠올랐던 것 같습니다. (즉, 방향을 잘 터득하게 된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왕성히 활동해주세요. 선생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큰 힘이 있다고 믿는 저로서는 선생님 같은 분을 직접 알고 뵌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