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학수고대하던 엄마 뱃속 트라우마 워크샾에 참여하였다.
원장님의 '엄마뱃속트라우마치유 EFT'책을 여러번 읽고 수십년간 나를 절망속으로 그냥 죽지 못해 살아가야만하는, 도대체 내가 왜 이렇게 불안과 두려움에 벌벌 떨면서 살아야하나? 하는 의문이 너무 간절해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봤는데, 바로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그 원인을 알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저 깊은 심연으로 한없이 추락해 가던 내 삶에 이제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는 이문열님의 책 제목처럼 더이상 좌절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확신과 희망이 생겼다.
오늘 나의 실체를 낱낱히 살펴보리라.
도대체 내가 왜 이렇게 살 수밖에 없었는지? 그동안 세상 어떤 정신과의사, 어떤 책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것을 이제 속시원히 알 수 있다는 사실이 그동안 흘렸던 눈물이 한없이 위로를 받았다.
의사도 포기한 아기를 엄마의 깊은 사랑으로 기적처럼 되살아난 케이트와 데이빗의 사례, 찬양사역자 한스밴드의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노래소리에 이 세상에 사랑만이 진실이고 정답임을 다시한번 느꼈다.
이어서 원장님의 주옥같은 실제 상담사례에서 우리들의 깊은 무의식에서 이러한 경험을 선택할 뿐이며 또 그러한 신념대로 살아갈 뿐임을 여실히 잘 알게되었다.
워크샾에 참여하신 많은 분들의 솔직한 경험들을 공유해주시고 그에 따른 원장님의 해석과 치유eft를 같이 따라하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위로와 치유가 되었다.
'신념은 주어진 환경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각자 선택한 것일 뿐'이라는 원장님의 말씀처럼 이 신념이 사실이 아니고 그저 환상이고 내 생각속에만 머무는 허상이어서 부지런히 eft로 이러한 부정적 신념들을 지우고 확언으로 그토록 바라던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겠다.
마음의 창조능력은 무한하고 신념이 바뀌면 온 우주가 변화하기에 더 이상 깊은 어둠에서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말아야겠다.
기적수업의 내용처럼 '나는 하느님의 성스러운 자식'이기에 무한한 사랑과 기쁨만이 변하지않는 나의 본래 모습이다.
환상을 사실이라고 믿고 어마무시한 고통을 맛봐와서 그 괴로움들을 잘 알기에 보다 많은 분들이 원장님의 '엄마 뱃속 트라우마 치유 EFT'책을 읽고 워크샾에도 참여해서 진정으로 다시 태어나는 기회가 왔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