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로 6년 가까이 투병하면서 여러 증상은 좋아졌지만 만성적인 불안을 어떻게 해결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워크샵을 통하여 막연한 이론이 아닌 실제로 치료할 수 있는 길과 접근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워크샵을 실습하는 가운데도 치료가 일어나는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평온하고 불안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내가 그동안 고통스러워 외면했던 내면의 상처와 고통을 직면할수 있게 되어 신기했는데 아마도 이것은 워크샵을 통하여 나의 상처를 떠올려도 공포를 느끼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이 생겨서 그런것 같습니다
특히 워크샵에 참여하시는 여러 선생님들도 본인의 상황과 고통을 열린마음으로 말씀해 주셔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원장님도 이것을
정확한 분석으로, 때로는 웃음으로 승화시켜서 치료방법을 알려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살아있는 워크샵이 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