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꾸 EFT에 관한 책들이 눈에 들어온다. 나의 인생은 E F T를 알기 전과 후로 나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십여 년 전 나는 크게 힘든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많지 않은 나이에도 늘 몸이 좋지 않았다. 나의 개인적인 사례만 가지고도 E F T 책으로 400페이지 분량도 나올만하다. 그중에서 정말 극적으로 나은 허리 통증은 아무리 생각해도 늘 신기할 따름이다.
당시 허리 아픔 정도의 고통지수는 10레벨에서 9.9레벨 정도였다. 똑바로 눕지도 못했고, 서서 있을 때는 손으로 어딘가 지탱해서 허리로 받히는 힘을 분산시켜야만 했을 정도였다. 결국 매우 유명하다 입소문 난 <정 형 외 과 주 사 요 법 >을 하기로 예약. 그쯤 <E F T>를 알게 되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 정 형 외 과 주 사 요 법 > 예약을 취소. 솔직히 내 몸에 < 약 물 >이 들어가는 것이 왠지 불쾌했다. 그렇게 < E F T >에 관한 정보 습득과 워크숍 참석 그리고 여러 책을 사보면서 나의 허리에 담긴 중요한 정보를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알게 된 중요한 것!
나의 허리에는 굉장한 상처로 여기는 과거의 경험이 고스란히 남겨 있다는 것,
그리고 표현하고자 하는 중요한 욕구가 있다는 것, 몸의 언어로 해준 이야기.
몇 날 며칠을 < E F T >를 하면서 세상에 태어나 가장 진심으로 울어 보았다. 그 후 이상하리만큼 허리는 매우 유연해졌다. 13년쯤 지난 지금도 좁아진 디스크는 여전하다. (몇 달 전 허리가 약간 불편하여 검사를 했다) 그렇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통증은 거의 없다. 이 책은 몸의 문제를 스스로 낫게 하는 묘수를 알려 주고 있다.
<내 몸의 문제를 만든 것도 나라면 해결책도 나는 알고 있다는 결론>
최근 읽었던 생채식 관련 책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
' 병은 사람을 고쳐야 낫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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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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