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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T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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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암을 마음의 병이 육체화되어 생기는 것이라고 봅니다. 수 천 명 이상을 상담하다보니 많은 수의 암환자도 보게 되었는데요, 그들의 인생의 이야기들을 듣다보니 '암은 몸으로 표현된 마음의 증상'이라는 확신이 굳어졌습니다. 이런 저의 확신과 관련된 미국의 사례를 이번에 번역해서 올립니다. eftuniverse.com에 보면 EFT로 암을 치료하는 사례가 많이 올라오는데, 그만큼 미국에서 암환자들이 EFT를 많이 활용한다는 반증이겠죠. 우리나라에서도 아주대 병원 암센터에서는 EFT를 암환자들에게 보조 요법으로 같이 쓰고 있습니다. 다음 글은 2011년에 eftuniverse.com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암은 풀지 못한 마음이 몸으로 표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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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과 자궁 경부암

 

에이린 노블스의 내담자가 자궁 경부암 진단을 받았다. 그녀의 내담자의 내면 자아(또는 상위 자아 Higher Self)와 대화하면서 에이린은 그녀 안에 숨겨진 분노와 수치심을 발견한다. 그래서 EFT로 해로운 감정들과 죄책감을 풀어주자 암이 사라진다. Aileen's website를 참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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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린 노블스로부터

 

내담자가 나에게 연락했을 때 그녀는 완전히 공황상태였다. 그녀는 한 주에 두 번이나 응급실에 갔었다. 숨을 쉴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몇 달 전에 자궁 경부 및 질 암 진단을 받았고, 스스로 통제가 안 되는 상태였다. 마치 온 세상이 무너지는 듯 했다.

 

그녀는 방사선 요법을 받지 않을 수 있다면 어떤 요법이라도 다 받아들이려고 했다. 그녀의 이름은 클로에였는데 아시아인 가정에서 자랐고, 전혀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그녀는 모범적인 아이가 되려고 노력했지만 십대가 되자 더욱 더 힘들어졌다.

 

그러다 그녀가 대학생이 될 무렵에 그녀는 "마약, 성 그리고 락앤롤"에 빠질 준비가 되었다. 그녀는 성을 충분히 만끽하며 꽤 자유분방하게 살았다. 결혼을 해서도 내내 그녀는 혼외 관계를 가졌다. 그녀가 나에게 접촉할 무렵에도 다른 관계를 갖고 있었다. 그녀는 영국 남성과 결혼했고 그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전혀 얘기하지 않고 있었다. 그들 사이에 친밀감이란 전혀 없어서 부부 관계가 있느냐 없느냐는 논의의 주제가 되지 못할 정도였다.

 

나는 그녀와 상담하면서 그녀가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그녀의 무의식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나는 그녀의 무의식에서 몇 년 동안 그녀의 성적 일탈을 실제로 어떻게 처리해왔는지를 알아야만 했다. 그녀는 의식적으로는 무의식의 이런 부분을 회피해왔지만, 우리의 행동의 95%는 바로 이 무의식이 조종하고 있는 것이니까!

 

의식적으로는 그녀는 자신의 선택에 불편함이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내면 자아와 만나 확인해 보니 그녀는 두려움, 분노, 수치심, 자신이 더럽다는 느낌, 아무도 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는 느낌을 갖고 있었다.

 

그녀는 상담 바로 이틀 전에 응급실에 갔다 왔으므로 먼저 숨 쉬기 힘든 것부터 시작했다. 그녀는 늘 숨 쉬기가 버겁고 숨이 얕았는데, 응급실에 몇 번 실려간 뒤에 더 나빠졌다. 그녀의 무의식은 그녀가 숨을 쉬지 못 하게 하는 것은 두려움이라고 말했다. 두려움에 관해 생각만 하면 8(0-10)이지만 실제로 경험할 때에는 10 이상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EFT를 했다.

"내가 암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공포에 빠졌지만 어쨌든 나는 나를 사랑하고 받아들입니다."

"나는 공황에 빠져서 사형 선고를 받았다고 느꼈지만 어쨌든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암으로 죽을 지도 모른다는 이런 두려움이 내 안에 가득해."

"이런 두려움이 내 안에 가득 차서 숨 쉬기가 어려워."

"나는 숨 쉴 여지가 없어서 죽어 가는 것 같아."

"나는 숨 쉴 공기도 부족해. 내 안에는 두려움이 너무 많아."

"나는 입을 꾹 다물려고 하지만 잘 안 돼."

"나는 이 두려움을 꽉 눌러놓고 말하면 안 돼."

"내 평생 감정을 억누르고 살았어."

"나는 이제 통제가 안 돼. 그러나 감정은 늘 통제해서 잘 숨겼어."

"내 마음 한 쪽에서는 암을 사형 선고라고 느끼지만 또 다른 한 쪽에서는 좀 더 현명하게 알아."

"숨 쉬지 못하는 것은 두려움때문임을 알아. 폐도 괜찮다는 것도 알아."

 

이렇게 말하면서 두드리자 두려움의 강도 4로 줄었다.

 

"나는 쉽게 숨 쉬고 싶어."

"나는 완전히 잘 숨 쉴 수 있어."

"이것이 내가 온전한 존재가 되는 영혼의 여행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알아."

"두려운 게 당연하지만 건강에 좋지는 않아. 그러니 두려움을 붙잡아서 뭐 해."

"나는 이제 새롭게 느끼고 싶어. 깊이 숨쉬면서 산소가 나의 모든 세포들에게 공급되어서 치유가 되길 선택해."

 

그러자 두려움은 0으로 떨어졌고 쉽게 숨 쉬게 되었다.

그녀의 가슴은 시원하게 뚫렸지만 목에 걸림이 있었다. 그래서 다시 그녀의 내면 자아와 대화하여 그녀의 무의식을 확인하자, '자기 주장을 할 수 없고 아무도 듣지 않아'라는 감정이 있음을 확인했다.

 

"나는 평생 이런 고통과 분노를 꾹 누르고 살았지만 나는 완전히 어쨌든 나를 받아들입니다."

"나는 아이일 때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았고, 나는 그저 예뻐보이기만 해야했다."

"나는 조용해 해야했고 아니면 맞았다."

"나는 그 모든 분노와 표현하지 못한 외침이 목에 꽉 차 있다."

 

우리는 모든 분노와 고통을 풀어냈고 마침내 그녀는 부모님을 용서하게 되었다. 그러자 목의 걸림도 완전히 사라졌다.

 

그 다음 상담에서 우리는 최근 몇 년동안 그녀의 성생활에 대해서 그녀가 느낀 바에 대해서 작업을 했다. 그녀의 무의식을 검사해보니 그녀의 생식기에 암을 생기게 함으로써 그녀 스스로가 그녀를 벌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녀는 의식적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살아왔다는 점을 명심하라.

 

"나는 어렸을 때 아무런 힘이 없었지만 완전히 어쨌든 나를 받아들입니다."

"이때문에 어른이 되자마자 반항하고 엇나간 게 당연해."

"나는 사실 성으로 함께 있는 남자들을 조종했어."

"그게 나에게는 어떤 힘이 있는 듯 느껴졌고, 지금도 그래."

"하지만 나는 이제 더 이상 힘 없던 느낌도 필요 없고, 남을 조종할 필요도 없어."

"이제 모두 내게 달려 있어. 나는 바라는 대로 자유롭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어."

"나는 어렸을 때에 성과 마약을 절제하지 못했지만 어쨌든 완전히 나를 받아들입니다."

"내가 왜 그랬는지 이해해."

"내 안에 수치심을 계속 갖고 있을 필요는 없어."

"내 마음이 몸으로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내가 듣고 있어."

"암과 숨 쉬지 못하는 증상으로 내 마음과 몸이 말하고 있는 것을 이제 들을 수 있으니까 더 이상 아플 필요가 없어."

"나는 이제 사랑을 내 몸에 보내. 내 몸이 나의 친구가 되길 바래."

"이제 수치심을 버릴 때야."

 

내가 다시 클로에의 무의식을 확인하자 그녀는 이제 그 문제를 더 이상 느끼지 않는다고 했지만 여전히 그녀는 수치심을 붙잡고 있었다. 더 깊이 확인해보니 이 수치심과 갈들은 현재 그녀가 지속하고 있는 혼외 관계가 원인이었다. 그녀는 그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했다. 나는 그녀에게 남편에게 솔직하게 말하라고 했고, 그녀는 동의했다. 그 부부는 몇 년 동안 부부 관계가 없었기때문에 남편도 개의치 않을 것이고 그녀가 털어놓는다면 도리어 편안해할 거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는 또 다음과 같이 EFT를 했다.

 

"나의 남편이 알더라도 나는 나의 관계에 떳떳해지는 것을 선택한다."

"나와 남편은 좋은 친구다. 관계는 없어도 그는 이런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한다."

"나는 모든 수치심을 버리고 내가 치유되도록 나를 완전히 허용한다."

 

마침내 클로에는 몇 달 뒤에 검사했을 때 완전히 나았다는 결과표를 받았다. 이제 그녀는 숨 쉬는 데에 아무런 문제도 없고, 최근래 몇 년 동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나마스떼

에이린 노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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