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일요일에 EFT 레벨 1 워크샵을 들었습니다. 제가 EFT를 알게 된 건 친한 지인께서 추천해주시면서인데요.
제가 몸이 아픈 걸 이야기를 하니 그분께서 EFT를 권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최인원 선생님께 EFT를 받아보는 걸요.
그래서 이번 워크샵을 듣기 전에 최인원 선생님께 EFT를 몇 차례 받았고 덕분에 건강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병원에서도 몇 주 전과 다르게 조직이 좋아졌다고 하였고 결과도 좋게 나왔습니다.
너무나 신기하였고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가벼워지고 세상이 포근하게 느껴졌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건 내가 나를 이해하고, 내가 힘들었던 상황을 이해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전에도 심리학을 공부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심리 공부를 계속하였지만 그것과는 180도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나를 이해하게 되어 정말 자유로워졌다,고 제대로 느끼고 있었거든요.
그러던 차에 워크샵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공부도 하면서 나를 더 이해해주고 주변도 편안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워크샵을 들으면서 마음이 우리 몸과 정신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정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우리 안에 그대로 있다.'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새겨졌습니다.
보통 시간이 지나면 감정이 사라지고 옅어진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지가 않다는 말씀이, 네 정말 맞았습니다.
제가 이 부분을 간과하고 있어서 제 진짜 감정이 어떤지 제대로 돌보지 않아 병이 생겼던거였거든요.
그리고 선생님 덕분에 감정을 보면서 저를 이해하게 되고 있습니다.
워크샵에서 EFT의 시작과 셀프 실습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감정을 혼자서 다스릴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는데 실습을 많이 하게 되니 스스로 할 수 있겠더라구요.
어제도 밥 먹으면서 해보니 기분 나빴던 일이 확! 줄었습니다^^
같이 워크샵 오신 분들과도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EFT 변화도 실시간으로 듣게 되어 좋았습니다.
남은 워크샵도 수강해서 제가 저를 더 이해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참, 도시락 정말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