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운걸 먹으면 땀이 한바가지 흐른다. ㅜ아주 불편하다. 왜 이렇게 매운걸 못 먹을까? ㅜ.ㅜ (상상만해도 땀이 흐를 지경..ㅜ) 흐르는 땀을 닦기위해 필요한 티슈는 기본 20장이상이다. 그런데!!!!!! 어제 문득 EFT로 시험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EFT(감정자유기법)
과연 땀을 억제할 수가 있을까? 짬뽕 곱배기가 왔다. 두 ~ 둥!!! 보자마자 땀샘이 폭발한다.ㅜ 숨막히는 시뻘건 비주얼. 먹기전 EFT를 시작한다. 경락을 두드리며 확언을 한다.
'나는 이 짬뽕을 먹으면 폭포수처럼 땀이 솟구치겠지만
나는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사랑한다.' (반복)
'나는 이 짬뽕을 우동처럼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
'아주 편안하고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다'
'먹으면서 평소 흘리는 땀의 10%만 흘린다'
이렇게 중얼거리며 짬뽕을 앞에 두고서 얼굴을 두드리는 내모습이 얼마나 우스웠을까? ㅋㅋ 솔직히 이게 될지 의심도 되었지만 EFT로 너무 많은 효과를 보았기에 기대도 되었다. 식사가(실험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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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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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사용한 티슈 2장, 평소의 흐르던 땀의 10%. 정말 놀라웠다..(아..이 글 쓰면서 또 땀이 맺힌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내 몸은 내 말을 따른다. EFT의 효과에 다시 감탄한다. EFT의 창시자인 게리 크레이그는 EFT로 어떤 것에도 다 적용해보라고 한다.
anything!!!
놀랍지 않은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