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3.05.06 18:42

임사체험은 진짜인가

조회 수 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내가 1970년대 후반에 임사체험을 처음 조사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그것에 대한 생리학적 설명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수십 년 동안 발견한 것은 우리가 산소 부족, 사람들에게 주어진 약물 등과 같이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간단한 이론이 이런 것을 설명하지 못하고, 게다가 데이터가 이런 가설을 지원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임사체험의 현상은 단순하고 물질적인 설명을 무시하는 것 같다.

우리가 의학회에서 이런 자료를 처음 발표하기 시작했을 때, 청중들에게서는 침묵만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21세기에 와서는 우리가 의사들이 청중 앞에서 일어서서 '내 임사체험 경험을 공유하겠습니다'라고 말하지 않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래서 이제 임사체험은사람들이 항상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경험이며, 심오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제 널리 받아들여졌다. 물론, 무엇이 그들을 일으키는지에 대해 여전히 많은 논란이 있지만, 그들이 존재하고 꽤 흔하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나는 브루스 그레이슨이다. 나는 버지니아 대학교 의과대학의 정신과 및 신경 행동 과학 명예 교수이다. 그리고 나는 최근에 "After: A Doctor Explores What Near Death Experiences Reveal About Life and Beyond"라는 책을 출간했다. 임사체험(NDE Near Death Experiences)은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가까울 때 또는 때로는 실제로 죽었다고 선언될 때 겪는 심오한 주관적인 경험이다. 그것은 육체를 벗어나고, 일평생을 되돌아보고,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다른 실체를 만나는 것과 같은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을 포함한다. 그리고 어느 지점에서 그들은 더 진행할 수 없고 아직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돌아갈 수 없는 지점'에 도달한다. 그들이 다시 살아 돌아오면 그들은 종종 이 경험에 의해 크게 바뀐다.

정신과 수련을 시작하면서, 나는 설명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환자들의 보고에 직면하기 시작했다. 내가 훈련을 받은 지 몇 주밖에 안 되었을 때 한 일이 나에게 일어났다. 나는 응급실에서 약물 과다 복용 환자를 보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그때 마침 호출기가 울렸을 때 나는 카페테리아에 있었고 나는 저녁을 먹고 있었다. 그 호출기 신호에 나는 놀라서 포크를 떨어뜨렸고, 내 넥타이에 스파게티 소스를 쏟았다. 나는 그 자국을 제대로 닦을 수 없었기 때문에, 아무도 그것을 볼 수 없도록 흰 가운을 덮어썼다. 그리고 나서 나는 환자를 보기 위해 응급실로 내려갔고, 그녀는 완전히 의식이 없었다.

나는 그녀를 소생시킬 수 없었고, 그녀의 룸메이트는 다른 방에 있는 복도에서 나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다른 방으로 내려가서 룸메이트와 15분에서 2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눴고, 70년대에는 에어컨이 없었기 때문에 실험실 코트의 단추를 풀어서 땀을 너무 많이 흘리지 않도록 했고, 10분 정도 이 얼룩을 노출했다. 그리고 나서 나는 그 환자를 보러 돌아갔고, 그녀는 여전히 의식이 없었다.

내가 아침에 그녀를 보러 갔을 때, 나는 나 자신을 소개했고 그녀는 내 말을 멈추고 말했다, "나는 당신이 누군지 알아요. 나는 어젯밤부터 당신을 기억해요." 이 말은 나를 당황시켰다. 그래서 나는 말했다, "글쎄, 놀랍군요, 어젯밤에 당신을 봤을 때 당신이 의식이 없는 줄 알았어요." 그녀는 나를 보고 말했다, "내 병실에서가 아니라 당신이 복도에서 내 룸메이트와 얘기하는 걸 봤어요." 그녀는 나의 혼란을 감지했고, 내가 그녀의 룸메이트와 나눈 대화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어디에 앉아 있었는지, 우리가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지 등을. 또 마침내 그녀는 말했다, "그리고 당신이 빨간 얼룩이 있는 줄무늬 넥타이를 매고 있었어."

그것은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난 그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랐다. 나는 그녀가 그 스파게티 얼룩에 대해 어떻게 알 수 있었는지에 대한 어떤 논리적인 이유도 생각할 수 없었다. 그녀의 룸메이트 외에는 아무도 그것을 보지 못했고 그녀는 병원에 온 이후로 룸메이트와 이야기하지 않았다. 과학자로서 나는 이것을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것은 나에게 도대체 납득되지 않았지만, 진정한 과학자들은 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외면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것들을 향해 달려간다.

나는 임사체험을 조사하는 데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그게 그냥 특이현상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몇 년 동안 그것들을 보고, 생리학적 설명을 찾다 버려두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사실 30년 동안) 나는 사람들이 그들 자신의 죽음에 가까운 경험에 대해 나에게 보낸 약 천 건의 사례를 수집했다. 나에게 자발적으로 이야기를 해준 사람들로부터 받은 이야기는 내가 병원에서 인터뷰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같다는 것을 진작에 깨달았다.

우리는 임사체험과 관련된 생리학적 현상과 임사체험자들의 심리적 특성 등을 연구해서 이러한 사건들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우리 대부분은 마음이 뇌가 하는 일(뇌의 산물)이라고 배운다. 곧 우리의 모든 생각, 감정, 인식, 기억은 모두 뇌에 의해 만들어진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우리의 지식으로 뇌가 고도로 조직화되고 복잡한 생각과 감정과 기억을 만들 만큼 충분히 잘 기능할 수 없을 때에 곧 심정지나 깊은 마취 중에도 발생하는 수백 수천 가지의 의식 경험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임사체험자들은 임사체험에서 그들의 감각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고 말하며, 그들은 종종 지구에서 들어본 적이 없는 소리를 듣고, 전에 본 적이 없는 색을 보았다고 보고한다. 한 사람이 나에게 "크레용으로 냄새를 그리려고 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들이 살아돌아왔을 때, 그들은 그것들을 설명할 단어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지만, 그들은 임사체험에서 그들의 감각이 훨씬 더 생생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것은 임사체험에 실재보다 더 실재같은 느낌을 준다. 이 세상보다 더 실재같다. 대부분의 임사체험은 전 세계에 걸쳐서 수십 세기 동안 거의 동일하다. 많은 노인들이 고대 로마에서 이에 대해 썼다. 1세기 무렵에서 우리는 중동의 서유럽, 아시아 문화, 힌두교, 불교 문화, 그리고 원시 문화(호주 원주민과 아메리카 원주민 사회)에서 임사체험 예를 얻었는데, 그것은 오늘날 우리가 수집한 이야기처럼 들린다.

그러나 그들이 이러한 현상을 묘사하는 방식은 그들의 문화적 배경에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전 세계 사람들은 그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발산하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빛의 존재를 만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미국에서 자란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다면, 그들은 이것을 신이나 때로는 예수로 단정할 수도 있지만, 힌두교나 불교 문화에 있는 사람은 그 용어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임사체험에서 얻는 교훈 중 일부는 그들이 발견한 것이 그들의 삶을 의미 있고 성취하게 만드는 것과 관련이 있다.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삶을 더 의미 있고, 더 목적이 있고, 더 성취감 있게 만드는 것과 관련해서 다른 사람들과 상호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다. 많은 사람들이 임사체험이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임사체험은 우리 몸이 분해된 후, 내세가 있는지, 영혼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설명해줄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그것들이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임사체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는 임사체험이 육체적 죽음을 초월해서 존재하는 것의 가능성에 대해 뭔가를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임사체험의 중요한 부분은 그것이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삶에 대해 우리에게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사랑하고 현재를 즐기며 현재에 충실하게 살아가라.)

 

 

 

출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 하느님께 완전히 내맡긴 사람 - 예수의 마지막 우화 file 최인원 2023.10.26 33
19 경험은 내가 아니다, 나는 경험하는 사람이다. file 최인원 2023.09.20 59
18 놓아버림의 10가지 구체적 방법 최인원 2023.07.27 211
17 전설의 주먹, 조지 포먼의 임사 체험 file 최인원 2023.07.27 117
16 너 자신의 구원 계획이 실패하여 절망에 빠질 때 너는 한님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다. file 최인원 2023.06.23 64
15 우리는 계획된 삶을 기꺼이 버려야 한다 file 최인원 2023.06.22 67
14 EFT와 함께 하면 좋은 스트레스 완화 호흡법, 부테쿄 호흡법 file 최인원 2023.06.21 139
13 임사체험은 강력한 영적 체험이다 file 최인원 2023.05.12 133
» 임사체험은 진짜인가 file 최인원 2023.05.06 77
11 마음이 모든 병의 원인이다- 심신의학 도서 소개 1 file 최인원 2023.04.05 183
10 엄마 뱃속 트라우마와 결혼율 및 출산율 저하 file 최인원 2023.03.23 63
9 EFT로 마음을 해독하라 file 최인원 2023.03.16 62
8 <더글로리>와 <엄마 뱃속 트라우마 치유 EFT> file 최인원 2023.03.14 46
7 결혼 고민에 빠진 20대 후반 여성에게 한 조언 최인원 2023.02.22 81
6 옳기를 바래, 행복하기를 바래? CEC 2023.01.07 68
5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CEC 2023.01.07 41
4 나의 본질은 몸인가 뇌인가 마음인가? 최인원 2022.12.02 66
3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이유 최인원 2022.11.07 89
2 노력한 만큼 댓가를 받는 게 아냐! 최인원 2022.11.03 95
1 인생이 게임이라면 알아야 할 10가지 규칙 최인원 2022.11.03 110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