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6월에 진행된 워크샵 레벨 3 후기 올립니다. ^^
레벨 2를 듣고 저는 제 삶에서 정말 오랫동안 회피해왔던 이슈를 드디어 발견하게 되었고,
그 이슈에 대해 다루는 시간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6월 워크샵 레벨 3를 들을까 말까 잠깐 고민을 하고 듣게 되었는데요.
듣고 나서는 듣길 참 잘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워크샵 레벨 3 두번째 시간 서두에 최인원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다 시피,
레벨 3의 경우 원장님의 오랜 시간동안 쌓인 많은 경험과 지식이 압축적으로 포함된 수업이었기에
모든 내용을 제가 소화시키기에는 개인적으로 시간이 들 것 같긴하지만, eft에 대한 이해를 많이 높이고 싶은 저에게는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레벨3워크샵에는 특히, 참가한 분들이 실습을 파트너로 짝을 지어 하는 시간이 있어서
서로 대화도 나누고 eft도 하면서, 다른 사람을 위하는 마음이 얼마나 좋은 것인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내용 (확언의 꼬리말 자르기, 이미지니어링 기법 등)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워크샵을 하면서 제 개인적인 사례를 얘기할 수 있는 기회와 자극을 받는 다는 것이 정말 귀한 시간인 것 같고(제 고민을 내어 놓게 됨으로써, 큰 치유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아픔이나 힘든 내용을 듣고 저에 대해서도 다시 되돌아보고 또 사람들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면서 알게되는 것 또한 깨달음을 얻게하는 귀한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오늘 원장님께서 본인의 eft를 스스럼없이, 솔직하게 내 놓으면서 하시는 모습에서 많은 영감과 깨달음을 느꼈으며
마지막에 진행하신 의식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살아가면서 축복을 받는 기회가 많지 않을 수 있는데,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워크샵에서 원장님께서 말씀주신 "에고는 애매모호한 것을 좋아한다. 구체적인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라는 설명이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40살이 되면서, '내가 원했던 게 있는데 그게 이루어졌는데 하나도 행복하지 않다.'는 경험을 했고 그 때부터 '내가 원하는게 뭘까?'를 찾는 시간을 가졌고
최근에야 제가 원하는 게 무엇이었는지 정의내리고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고는 애매모호한 것을 좋아한다.'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달았고, 제가 40살까지 원해왔던 것이 바로 '에고'가 원했던 것이기에 제가 행복하지 않았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깨달음과 통찰을 이번 워크샵에서 알게된 건 정말 인생의 큰 수확인 것 같습니다.
또 원장님께서 앞으로 여실 기도 모임 또한 기대가 됩니다.
워크샵 3에서 만나게 된 많은 분들과 계속 연결되고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서 정말 기쁘고,
기적 수업의 핵심 내용인 share, lovem healing의 개념도 듣게 되어 좋았습니다.
정말 많은 좋은 내용을 담아서 전해주셔서, 다 받아들이고 소화하기에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이 또한 기쁘게 생각하고 싶네요.
늘 열정을 다한 좋은 강의와, 세상과 사람을 사랑하는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모두에게 축복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우와..교육내용을 간결하게 요약 잘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