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T 상담을 받았었고. 평소에도 꾸준히 EFT를 실천하면서 우울증과 삶의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
새로 나온 이 책을 읽고 엄마뱃속 트라우마 워크샵을 참석 후 다시 이 책을 펼쳤다. 처음 읽었을때는 그런가보다 했던 내용들이 이제는 다 내얘기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몇일을 펑펑울며 엄마뱃속 트라우마를 EFT로 풀어나가는 중 이다. 그런데 계속 저 속에서 하나씩 하나씩 올라온다. 끝은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한다. 사실 혼자 엄마뱃속 트라우마를 EFT하는게 어렵기는 하다. 숨이 안쉬어질 정도로 저 가슴깊은곳에서 돌덩이가 느껴진다. 상담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쨋든 이 책으로 평생을 우울하게 외롭게 살아온 이유를 알게되어 기쁘다. 그리고 엄마 뱃속의 내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이 엄마뱃속 트라우마 치유로 터닝포인트가 되어 새롭게 태어나길 바라본다. 갱년기 이후의 삶은 내가 주인공이되어 살아보기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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